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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중앙세미나실에서 폐막식이 열렸다.
▲ 국제차세대글로벌리더 컨퍼런스 폐막식 경기대학교 중앙세미나실에서 폐막식이 열렸다.
ⓒ 신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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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3일부터 시작된 '2011년 국제차세대글로벌리더컨퍼런스(international next-generation global-leader conference)'가 5박 6일 일정을 마무리했다.

컨퍼런스는 7일 유연채 경기도 정무부지사, 최호준 경기대 총장, 정대운 경기도 의원과 청소년관련 전문가, 학생, 그리고 세계 13개국 80여 명의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대에서 막을 내렸다. 

유연채 경기도 행정부지사는 "이 컨퍼런스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청소년간의 의견 교환 및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하여 글로벌 시대의 차세대리더로서 성장할 수 있는 큰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뒤이어 경기대 최호준 총장은 "경기대학교의 교육이념과 같이, 창의적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겸비한 각국의 글로벌 인재들이 지구문제에 대한 미래비젼을 제시한 것이 금번 컨퍼런스의 성과이고 또한 이와 같은 인적, 학문적 네트워크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대운 경기도의원은 "이번 컨퍼런스가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경기도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자리 매김을 통해 경기도의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참가한 청소년들이 그동안 진행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출한 정치인권, 환경, 과학, 문학 및 문화예술 등 5개 분야의 지구문제와 미래비전에 대한 어젠다를 선정하고 실천하자고 선언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및 우수참가자와 우수팀을 대상으로 경기도지사상과 경기대학교 총장상 수여식이 열렸다. 

한편 컨퍼런스를 주관한 최순종 경기대 교수는 "국제 차세대 글로벌리더 컨퍼런스는 기존의 국제교류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 "금번 컨퍼런스는 기존의 문화교류 중심의 국제교류프로그램이 아닌 진정한 차세대 글로벌리더들이 지구문제를 토론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고 말했다.

최 교수는 "10월 6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권성 위원장(언론중재위위원회)의 '헌법재판과 정치', 브래드 벅월터(ADT캡스 CEO)의 '테크놀로지 시대, 사람이 답이다.' 그리고 정성산 감독(영화감독)의 '북한의 현 정세와 통일해법, 그리고 문화'라는 강연에서 기성세대 전문가와 차세대리더들이 진지하게 토론한 점은 이 행사에서 가장 인상 깊었다"고 회고했다.


태그:#국제, #글로벌리더, #컨퍼런스, #글로벌, #경기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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