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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시는 7월 5일부터 15일까지 여름철 현장 농업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농민들이 교육을 듣고 있는 모습
ⓒ 심일호
농업인이 모인 곳이면 어디든 찾아가 현장에서 느껴온 애로사항을 속 시원히 해결하는 농업현장 보충 수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는 "농정과 시정의 가교역할을 해온 여름철 현장 농업인 교육을 7월 5일 예안면 인계리를 시작으로 7월 15일까지 41개 마을에서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을 직접 찾아다니며 추진해온 여름철 현장 교육은 농민들의 궁금증과 민원해결에 커다란 도움을 주고 있어 해가 거듭 될수록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철 현장 농업인 교육은 입체교육으로 실시되고 있어 영농추진에서 발생하는 문제 해결과 정보교환 뿐 아니라 주민들의 알권리를 일깨워주고 있어 어느 교육 과정보다 그 성과가 크다는 것이다.

특히 장마철을 맞아 장마기 생육단계별 농작물 관리와 병해충 방제대책은 물론 이 지역 주산작목인 사과를 비롯해 산약, 수박, 고추, 참깨, 벼 등 지역별 농작물에 대한 문제점을 현장에서 실물과 표본으로 보여주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여름철 현장 농업인 교육은 무엇보다 농정과 시정에 대한 궁금증과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경쟁력 있는 농산물 생산에 주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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