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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환경경영 이어 장애인 고용까지 ESG 경영 전방위 확대

2023.02.24 08:08l최종 업데이트 2023.02.24 08:08l
▲ 코웨이 유구 물류센터 태양광 발전소 시설 전경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환경경영에 이어 장애인 고용, 사회 공헌까지 여러 영역에서 ESG 경영을 확대 실천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코웨이는 2021년 적극적인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ESG 위원회를 중심으로 ▲친환경 기술 개발 및 적용 ▲기후변화 대응 ▲재생 원료 적용 계획 ▲인권경영 단계별 추진 ▲협력사 ESG 관리 강화 등 5가지 중점 과제와 10가지의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ESG 중점 추진 과제 이행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코웨이는 기후변화 대응 추진 일환으로 ‘2050년 탄소중립(Net-zero)’, ‘신재생에너지로 100% 전환’을 선언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현재 주요 사업장인 유구공장(49.5KWh 규모), 인천공장(39KWh 규모), 포천공장(45KWh 규모) 및 유구 물류센터(1048.8KWh 규모)에 태양광 발전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자회사인 아이오베드에 약 800kWh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추가로 건설하고 있다. 코웨이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 등의 신재생에너지 투자를 지속 확대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상쇄할 계획이다.

▲ 코웨이 휠체어농구단


최근 코웨이는 환경경영과 더불어 장애인 고용 증진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장애인 스포츠 선수와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휠체어농구단과 중증 시각장애 음악인으로 구성된 합창단을 창단해 장애인 고용을 대폭 확대했다.

코웨이가 지난해 5월 창단한 휠체어농구단은 서울을 연고지로 국내 6개의 휠체어농구 실업팀 중 민간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유일한 팀이다. 휠체어농구선수 출신인 임찬규 단장, 김영무 감독 등 3명의 코치진과 11명의 현역 선수 등 총 14명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코웨이는 휠체어농구단 선수 전원을 직원으로 채용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운동 용품 및 훈련 장소 등을 일체 지원하고 있다.

또한 코웨이는 대중의. 인지도 부족과 신인 선수 유입의 한계로 난항을 겪고 있는 휠체어농구 종목 발전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휠체어농구 미래를 이끌어갈 유망주 육성 프로젝트를 기획해 휠체어농구단에 정규 선수와 별도로 육성(후보) 선수 군을 모집하고 신규 선수 양성을 위한 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잠재적 재능을 가진 장애인 선수를 적극 발굴하고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코웨이는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더불어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물빛소리 합창단’ 창단을 통해 장애 예술인 활동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음악 전공자, 뮤지컬 배우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중증 시각장애 예술인을 고용해 안정적으로 음악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웨이는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과 ‘코웨이 청정숲’ 조성 프로젝트이다.

코웨이 청정학교 교실숲은 어린이들의 생태계 보호 인식 확산을 위해 코웨이가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프로젝트이다. 이와 연계해 환경교육에 참여한 학생 수만큼 나무를 심는 코웨이 청정숲 조성까지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처음 기획돼 시행중인 두 프로젝트는 서울 구로남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국 3개 초등학교에 1,1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맞춰 강원도 홍천군 내면 방내리 일대에 약 3801m² 규모의 코웨이 청정숲을 조성하고 있다. 코웨이는 지속적으로 청정학교 교실숲 참여 학교를 확대하고 이와 연계해 산림 훼손으로 숲 조성이 필요한 지역에 코웨이 청정숲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코웨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전방위적으로 ESG 경영의 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라며 “앞으로도 ESG 전 영역에 걸쳐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기대에 부응하며 지속가능한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