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톤컬러와 데칼 디자인으로 나만의 개성 연출
- T2C 옵션으로 스마트한 드라이빙 구현
- 뛰어난 공간활용성과 다양한 인테리어 옵션

르노삼성QM3는 ‘연비 깡패’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공인 연비가 17.7km에 달한다.QM3는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의 연비를 자랑하지만 연비 외에도 장점이 많은 차다.워낙 높은 연비에 다른 장점들이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을 뿐이다.


독특한 개성 살린 나만의 디자인

QM3의 디자인은 특별하다. 국내 소형 SUV시장을 대폭 넓힌 QM3SMS 차체와 루프에 투톤 컬러와 데칼데코레이션 등을 적용했다. 세련되고 감각적이다. 트림 별로 레드, 블루, 아이보리, 그레이 등의 보디 색을 선택할 수 있으며, 루프도 블랙, 오렌지, 아이보리 등 다양해 취향에 맞는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또 레이싱, 스트립, 버블, 캡처 등 4가지 문양의 데칼 디자인을 자신의 개성대로 선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T2C, 더욱 똑똑해진 내 차

QM3 전용 액세서리 태블릿 PC인 T2C(Tablet to Car)는 차량과 완벽히 연동되는 내비게이션으로, 차와 연결하면 스마트 드라이빙을, 분리 후 일상생활에서는 개인 태블릿으로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실시간 교통정보를 전달받아 길 안내를 돕는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 영상 재생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 등의 감상이 가능하다. SE 트림과 LE 트림에서는 40만원에, RE 및 RE 시그니처 트림에서는 10만원에 T2C 옵션 추가가 가능하다. T2C를 상용화 할 수 있도록 한 '태블릿PC 활용 AVN 시스템'은 올해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로부터 장영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충실한 편의사양과 효율적인 공간

QM3에는 크루즈 컨트롤 및 스피드 리미터, LED 주간 주행등, 스마트카드 시스템, 엔진스타트 버튼, 6.5인치 A/V 시스템, TPMS 등의 기능이 엔트리 트림부터 모두 기본 장착되어 있다. 트림에 따라 후방 카메라, T-맵 내비게이션,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 최상의 그립을 발휘하도록 도와주는 그립 컨트롤 시스템 등이 기본 제공되는 풍부한 소비자 편의 기능을 갖췄다.

공간 활용성도 뛰어나다. QM3는 소형 SUV지만 운전석에서 좁다는 느낌은 받지 않는다. 키 180cm 가량의 성인 남성이 여유롭게 운전할만하다. 적재 공간도 충분하다. QM3는 뒷좌석이 슬라이딩 시트로 이뤄져 있다. 뒷좌석을 앞좌석 쪽으로 최대한 당겨놓으면 트렁크 적재 공간이 377리터에서 455리터로 늘어난다. 실내에는 서랍 형태의 매직 드로어가 장착되어 있다.

다채로운 인테리어 옵션

QM3는 지퍼로 간단히 분리해 쉽게 세탁이 가능한 탈착식 지퍼형 시트로 독특함과 실용성을 더했다. 차량 내부 인테리어 및 시트 스티치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취향에 따라 인조 가죽시트의 색상을 블랙, 오렌지 & 블랙, 라이트 그레이& 블랙 등 3가지 중 선택해 탈, 부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시트백 포켓 같은 디테일한 인테리어 포인트를 두었다. 운전석과 조수석 뒷면에 부착 가능한 시트백 포켓은 적은 공간을 차지하면서 차량 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모던오렌지, 모던베이지 2가지 컬러의 기본 포켓이 적용 가능하며, 폭스, 베어 등 동물 형상의 포켓도 지원하고 있어 아이가 있는 가족 차량이라면 선택해볼 법 하다.


뛰어난 가격경쟁력

르노의 '캡처'를 수입해 QM3로 이름 붙여 판매하는 수입차지만 국내 생산차량 수준 가격에 판매되고 있고, 르노삼성자동차의 전국 480여개 서비스센터에서 국내 생산차량과 동일한 수준의 공임 및 부품가격을 적용받을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다.QM3의 가격은 2220~2495만원이다.

르노삼성자동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연비 좋은 차 하면 QM3를 떠올리는 경향이 많아 편의사양이나 인테리어 옵션,가격경쟁력 등이 상대적으로 덜 부각되는 면이 있다”며 “앞으로는 연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점을 가진 QM3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