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이달의 뉴스게릴라와 새뉴스게릴라 수상자를 아래와 같이 선정했습니다. 수상하신 분들 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서부원(ernesto)
서부원 시민기자는 팔방미인입니다. 주장글부터 생활글까지 장르 불문, 못 쓰는 글이 없습니다. 게다가 꾸준하기까지 합니다. 8월 유독 활약이 빛나는 서부원 시민기자에게 이달의 뉴스게릴라상을 드립니다.
금남로 '장재성 빵집'과 백선엽, 누구를 기억해야 할까 http://omn.kr/1oia2
'박정희 파묘 시험?' 조롱하는 이준석 질문에 답한다 http://omn.kr/1oq0q
이성윤(lvuplands)
이성윤 시민기자는 군대, 반값등록금, 인종차별, 청년 정치인 등 청년들이 주목할 만한 이슈를 기사로 발굴해 씁니다. 청년 이슈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더 널리 퍼져야 하는 오늘, 이성윤 시민기자를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아프리카노, 까매 까매"... 대한민국의 내로남불 http://omn.kr/1ok62
대학생 상대로 '대출 장사'... 학생 빚은 정부가 키운다 http://omn.kr/1ok4z
이종범(friscii)
멀리 미국이지만 한반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선거, 미국 대선입니다. 트럼프는 왜 이런 말을 했지? 미 대선 정국의 행간은 어떻게 읽지? 궁금하다면 이종범 시민기자를 주목해주세요. 그를 8월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정면승부... 해리스의 등장으로 전선이 명확해졌다 http://omn.kr/1oli6
"조 바이든은 신을 반대한다" 트럼프가 외치는 이유 http://omn.kr/1ojoh
정만진(daeguedu)
독립운동. 이 네 글자가 담고 있는 뜻과 기상을 널리 알리는 시민기자가 있습니다. 잊히면 안 될 역사를 다시 기록하고 또 기록하는 정만진 시민기자를 8월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묘마저 잃은 '여자 안중근'... 송구함에 눈물이 흐른다 http://omn.kr/1oocj
매국역신 겁먹게 한 '떠돌이 거지선비'를 아십니까 http://omn.kr/1onj3
조영지(joji0221)
이렇게 무섭고도 성실한 '뉴페이스'가 있을까요? 지난 6월 19일 오마이뉴스에 첫 기사를 쓴 조영지 시민기자는 딱 한 주만 빼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매주 기사를 보내왔습니다. 글쓰는 사람에게 호환마마보다 더 무서운 것이 마감인데, 그 무시무시한 마감을 스스로 설정해놓고 본인과의 약속을 지켜낸 셈이지요. 탄탄한 문장력에 재치, 그리고 성실함까지 갖춘 그가 7월 새뉴스게릴라 선정에 이어 또 상을 받는 건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조영지 시민기자를 8월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두부는 안 팔아요" 우리 동네 이상한 두부가게 http://omn.kr/1ootf
4년 동안 조용했는데... 갑자기 초인종 누른 옆집 사람 http://omn.kr/1ojj
[이달의 새뉴스게릴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권태훈(kkmankdh26)
권태훈 시민기자는 2016년 의료사고로 사망한 고 권대희씨의 친형입니다. 권대희 사건을 더 널리 알리고자 시민기자로 가입해 기사를 씁니다. 그의 기사는 의료사고 없는 세상을 상상하게 만듭니다. 권태훈 시민기자에게 이달의 새뉴스게릴라상을 드립니다.
의료 사고로 죽은 동생... 신문고를 치는 심정입니다 http://omn.kr/1olda
33명 유령수술로 내몬 의사, 겨우 징역 1년에 벌금 300만 원? http://omn.kr/1opzi
김동규 (1980may18)
김동규 시민기자는 투사입니다. 기사를 통해 광주 명진고의 사학 비리를 밝히고자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1억의 민사소송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도 치열하게 싸우고 쓸 그를 응원하면서 김동규 시민기자를 이달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너희도 이때 태어났으면 위안부"라던 교사, 아직 학교에 있다 http://omn.kr/1ojba
광주의 한 사립고, 학생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다 http://omn.kr/1okqo
김상대(sangkimm)
도토리 딱따구리, 가위개미, 광부들의 상추... 김상대 시민기자님은 먼 미국에서 자연을 벗하며 접한 동물이나 식물들의 생활 모습을 관찰하고 그것을 우리 삶과 빗대 쓰는 글로 정보와 재미, 감동을 주고 계십니다. 김상대 시민기자님을 이달의 새뉴스게릴라 선정합니다. 기사도 좋지만 직접 제작한 동영상도 꼭 봐주세요.
이 딱따구리는 왜 먹지도 못할 도토리를 저장할까? http://omn.kr/1opgc
이 가위개미들 좀 보세요, 눈물이 핑 돕니다 http://omn.kr/1oq3g
임경희(rkh23475275)
'대한민국 일반시민'. 임경희 시민기자의 오마이뉴스 프로필 문구입니다. 임 시민기자는 이 소개글처럼 '보통 사람'의 눈으로 이슈를 보고, 글로 풀어냅니다.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나다움 어린이책'이 뜬금 없는 논란에 휩싸였을 때는, 아들과의 일화를 소개하며 기성세대가 먼저 고루한 성 인식을 변화시켜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내 경험, 일상에서 시작해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지점으로 시야를 확장시켜주는 임경희 시민기자를 8월의 새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축하드립니다.
"학원 보내세요, 수능은 교과서 안 나와요" 담임의 말 http://omn.kr/1om0b
"키스하면 정자와 난자가 만난다"는 중1 아들, 실소가 나왔다 http://omn.kr/1oqc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