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의 시작, 1월부터 많은 뉴스가 오마이뉴스를 통해 소개됐습니다. 군 인권, 역사 지식, 청년 주거 문제까지 다채로운 분야의 기사가 독자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1월 '이달의 뉴스게릴라'로 고상만 기자, 임병도 기자, 정만진 기자, 하지율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오마이뉴스 독자를 위해 좋은 기사를 써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고상만(rights11)
이야기의 힘은 셉니다. 한맺힌 세월이 켜켜이 쌓인 이야기의 힘은 더욱 셉니다. 고상만 시민기자가 1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대한민국 군 인권 18년의 기록’이 그렇습니다. 분노할 수밖에 없는 비참한 군 인권 현실에 많은 독자들이 응답했습니다.
아들 빈소에서 "건배", 군 지휘관 잊을 수 없다
죽은 군인의 어머니, 왜 과태료를 내야 할까
임병도(impeter)
정치 블로거 ‘아이엠피터’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임병도 시민기자는 이슈에 대한 독창적인 시선과 분석력을 보여주면서 많은 애독자를 거느리고 있습니다. 그가 쓰는 글의 힘은'‘다양한 자료'에서 옵니다. 묻혀있었던 기사, 책, 영상, 정부문서들이 그의 손에 의해 발굴·가공되어 여론을 움직인 적도 많습니다. 총선 시즌을 맞아 더 큰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제주공항 1만원 박스 폭리', 진실은 이랬다
또 시작된 새누리당 현수막 공세, 따져보자
정만진(daeguedu)
정만진 시민기자는 흥미롭고 의미있는 역사적 지식을 담은 여행기를 꾸준히 써주고 계십니다. 역사와 현장이 어우러진 여행 기사에 많은 독자들도 호응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만진 기자님을 1월의 뉴스게릴라로 선정합니다.
일본 장수에게 '김해 김씨' 성 내린 선조
일본군 선봉장, '조선 장군 김충선'이 된 까닭
하지율(agent89)
20대 청년 필자인 하지율 시민기자는 풍부한 자료를 바탕으로 사안을 깊게 파고듭니다. 지난 1월에는 대학 구조조정, 청년 주거 문제에 관한 글을 주로 썼습니다. 과거 고시원 총무로 일하면서 보고 들은 경험을 토대로 쓴 기사로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고시원 총무는 시체 썩는 냄새를 안다
"401호는 자극하지마, 또 송장 치우기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