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가 연극 <안녕, 모스크바>에 독자회원 70명(회당 10명씩, 1인 2매)을 모십니다.
연극 <안녕, 모스크바>는 상처받은 여인들의 사랑 이야기입니다. 비록 최소한의 인권마저 무시당하며 매춘부로 밑바닥 인생을 살고 있지만, 가슴 안의 상처를 떠안고 작은 희망의 불씨라도 찾기 원하는 순수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것.
올림픽의 그늘 아래 가려진 억압되고 소외된 여인들의 모습은 현재를 살아가는 여성들과는 사뭇 거리감이 있어 보이지만, 그녀들의 상처에 같이 공감하며 눈물을 흘릴 수 있는 따뜻한 가슴을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번 공연에는 그간 TV와 영화에서 독특한 캐릭터와 감칠맛 나는 연기로 주목 받았던 탤런트이자 영화배우 김선화가 출연, 권위적이고 보수적이지만 모성애 깊은 어머니 발렌찌나로 분한다. 드라마 <세친구>, <파도>,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내 마음의 풍금>, <행복한 장의사> 등에서 주로 코믹한 캐릭터를 맡아온 그녀가 다소 딱딱한 분위기의 발렌찌나를 어떤 방식으로 표현해낼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지킬 앤 하이드>, <가스펠>, <지붕 위의 바이올린> 등 주로 뮤지컬에 출연했었던 홍윤희가 알코올중독자에 늙은 창녀인 안나 역할을 맡아 그간의 정형화된 모습에서 탈피, 비겁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안나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라고 해 더 기대됩니다.
<안녕, 모스크바> 초대에 <오마이뉴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메일란에 반드시 관람을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명기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로인한 피해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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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증을 지참하셔서 본인 확인을 받아야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초대권은 양도/판매 불가합니다.
발표는 오는 6월 27일 오후 5시 '오마이광장'에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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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공연 정보
공연명 : 안녕, 모스크바 (원제 : Stars in the Morning Sky)
초대일시 : 6월 29일(수), 30일(목), 1일(금), 2일(토), 3일(일)
평일 7시 30분 / 주말 4시, 7시 30분. 회당 10명(1인 2매명)
장소 : 대학로 블랙박스씨어터
관람등급 : 중학생 이상 관람가
입장료 : 일반 30,000원 / 학생 20,000원
원작 : 알렉산드르 갈린
번역, 연출 : 김태훈
출연자 : 김선화, 이원희, 홍윤희, 김선영, 강력, 김경민, 박소정, 김아영, 전은미
스태프 : 예술감독/차태호, 조연출/박병수, 연출부/전은미,정선화,노은정 무대/유영봉, 의상/장혜숙, 무대/김은실
주최 : 극단 지구연극 연구소
기획 : 문화아이콘
문의 : 02)762-0810
예매처 : 1588-7890 www.ticketlink.co.kr 티켓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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