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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9월 28일 저녁 8시 KBS <뉴스투데이>는 오마이뉴스가 26일 첫보도한 '시가보다 20억가량 비싼 창고부지 매입'에 관해 몇가지 중요한 새로운 사실을 밝히면서 약 5분간 자세히 보도했다.

<뉴스투데이>는 수재민성금으로 평당 55만원에 산 문제의 땅은 "98년에 평당 7만원에 거래되던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투데이>는 재해대책위원회에 땅을 판 안달수씨가 이러한 땅 거래 의혹을 숨기기 위해 취재진에게 금품을 제공하려 했던 사실도 보도했다. 안씨는 취재진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뉴스투데이>는 '폭로'했다.

"좀 봐주고...내가 2천만원 줄게. (그치 우리) 한번 보고 말 사람도 아니고... (그러니까) 좋은 선에서 매듭을 지어 줘.

또한 <뉴스투데이>는 재해대책협의회 관계자들이 인건비 명목으로 수재의연금 900만원을 횡령했다고 보도했다. 뉴스투데이는 "재해대책협의회가 구호물품 정리과정에서 인건비 지출 서류를 허위로 작성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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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 정신차리고 보니 기자 생활 20년이 훌쩍 넘었다. 언제쯤 세상이 좀 수월해질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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