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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형씨가 서울시립대학교 학생회관을 출발한지 3일만에 드디어 서울시청에 도착했다.

오늘(12일) 오후 1시에 종각 지하철 역에서 출발하여 46분만에 학생 4명과 함께 서울시청에 도착했다.

다음은 김건형씨와의 인터뷰 .

현재 심정은?

"좀 착찹하다. 목적지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이런지는 모르겠다."

서울시장과의 면담은 하게되는가?

"도착 직후 만난 서울시의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울시장과의 면담은 어려울 것 같다고 한다. 그러나 서울시 의원과의 면담은 내일(13일) 오후 1시까지 주선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다."

그 이외에 다른 말은 없었나?

"언론에도 알려졌고 많은 사람들이 이번일에 관심을 갔고 있으니 청화대나 여의도 국회까지 가는 일은 삼가해 달라고 요청을 해왔다. 또한 내일 면담에 있어서도 많은 학생들이 올 경우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으니 자중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 이야기에 대해서는 부분적으로는 동감하나 서울시 의원과의 면담이 성사되지 못할 경우 또 면담의 성과가 나의 요구와 맞지 않을 경우 당초 약속대로 여의도로 갈 예정이다."

김건형씨는 어제 종각역 지하 상가에서 잠을 자려고 했으나 쫓겨나 인근 유치원 건물 앞에서 노숙한 것으로 밝혀졌다.

김건형씨와 서울시 의원과의 면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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