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 창선초등학교 앞 도로인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 '노란발자국'이 설치됐다.
남해군자원봉사센터는 창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와 창선초등학교 학생·교사와 함께 노란발자국 설치 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한국남동발전과 함께하는 2021 경남 안녕캠페인' 사업의 하나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남해군은 "노란발자국은 횡단보도 앞에서 차도와 가까이 대기하다 발생하는 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시설물로, 어린이 스스로 발자국에 맞춰 신호를 기다리는 안전한 보행 습관을 유도하고 형성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