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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
 홍성군의회 문병오 의원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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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내포신도시에 수소연료버스의 도입과 순환버스 운영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다.

문병오 홍성군의회 의원은 21일 제258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조성 7년차인 내포신도시 입주민들은 아직도 교통·문화·생활 등 전반적인 정주 여건이 미흡하여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라며 "홍성군은 충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소연료버스가 홍성군에 시범적으로 도입·운영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문 의원은 "정부는 미세먼지저감을 위한 친환경자동차의 보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수소연료 전지차 생산을 정책의 우선순위에 올려놓고 있다"라며 "다행히 충남도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내포신도시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해 수소연료전지차량 이용자의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최근 초미세먼지로 인하여 5~10분 거리도 차량으로 이동해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교통체증을 심화시키고 이로 인한 시간적 부담과 경제적비용이 심화되고 있다"라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버스의 이미지와 저렴한 연료비의 장점을 갖춘 수소연료버스를 도입해 내포신도시일원에 순환버스를 운영한다면 입주민들에게 마중물과 같은 선물로 인식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두가 정주하고 싶어 하는 내포신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충남도와 홍성·예산군민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생의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충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하여 수소연료버스가 우선적으로 홍성군에 시범적으로 도입 운영될 수 있도록 전향적으로 검토해 주기 바란다"라고 촉구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태그:#내포신도시, #수소연료, #순환버스 도입 , #홍성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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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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