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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에 이어 5개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도 모두 '싹쓸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구 황인호, 중구 박용갑, 서구 장종태, 유성구 정용래, 대덕구 박정현 등 5개 기초단체장 후보 전원은 이번 선거 개표결과 모두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에서는 황인호 후보가 52.23%의 득표율로 현역 구청장인 바른미래당 한현택 후보(23.50%)와 자유한국당 성선제 후보(24.25%)를 제치고 당선됐다.

중구에서는 현역 구청장인 박용갑 후보가 65.06%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정하길 후보는 27.81%, 바른미래당 송인웅 후보는 7.11%를 얻는데 그쳤다.

서구에서는 현 구청장인 장종태 후보가 66.45%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조성천 후보는 25.35%, 바른미래당 이재성 후보는 8.19%를 얻는데 그쳤다.

현역 구청장이 시장에 출마해 첫 구청장 도전에 나선 후보들끼리 경쟁한 유성구에서는 정용래 후보가 63.25%의 지지를 얻어 당선됐다. 자유한국당 권영진 후보는 22.57%, 바른미래당 심소명 후보는 14.16%를 얻는데 그쳤다.

대덕구에서는 대전지역 최초로 여성 구청장이 탄생했다. 박정현 후보는 57.85%의 지지를 얻어 현역 구청장인 자유한국당 박수범 후보(42.14%)를 제치고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광역의원 선거에서도 19석 모두 싹쓸이 했다. 동구에서는 남진근, 이종호, 윤종명 후보가 당선됐고, 중구에서는 조성칠, 홍종원, 권중순 후보가 당선됐다. 또 서구에서는 박혜련, 김인식, 이광복, 윤용대, 김종천, 김소연 후보, 유성구에서는 민태권, 오광영, 정기현, 구본환 후보, 대덕구에서는 손희역, 김찬술, 문성원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다음은 대전지역 5개구청장 당선자들의 당선소감문 전문이다.

대전동구청장 당선자 황인호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당선자
ⓒ 황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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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의 새로운 시작, 무소의 뿔처럼 열심히 뛰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동구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과분한 지지와 사랑으로 당선의 영예를 안겨 주셨습니다. 성원에 감사드리면서, 한편으론 무거운 책임감에 가슴이 벅찹니다.

선의의 경쟁을 벌였던 한현택후보, 성선제 후보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동구 발전을 위해 진보·보수·중도가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그분들과도 손잡고 함께 앞으로 가겠습니다.

이제 저는 내리 통합 5선의 지방의원을 하면서 20년간 준비하고 꿈꿔왔던 동구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현실로 펼쳐 보이고자 합니다. 지금 동구는 해야 할 일도 많고 살펴야할 분들도 많습니다. 주민의 삶은 여전히 고단합니다. 잃어버린 동구의 영광과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무엇보다 낙후된 동구를 살리는데 많은 땀을 흘리겠습니다.

젊은이의 고민, 가슴에 담겠습니다. 어르신의 외로움, 가슴에 품겠습니다. 주민의 목소리, 늘 가슴에 새기겠습니다. 더욱 진실하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하심(下心)'을 갖고 일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청춘의 꿈이 되겠습니다. 서민의 편이 되겠습니다. 동구 발전의 힘이 되겠습니다. '황인호'라는 이름 석 자보다 제가 한 일이 더 오래 기억되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구정운영은 공정하게 시대요구에 응답하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동구시대 활짝 열겠습니다. 새바람 부는 동구, 신바람 나는 동구민을 위한 황인호의 6대 선거공약 착실히 이행해 나겠습니다.

이를 통해 동구 변하고 있다. 달라졌다 구민들이 피부로 느끼도록 하겠습니다. 적어도 후대에 부끄럽지 않은 구청장, 제가 한 일에 반드시 책임을 지는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저의 신념이자 각오입니다. 모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끊임없는 격려와 성원, 그리고 요구와 바람, 질책도 늘 듣고 개선하겠습니다.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고 했습니다.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의 마음을 간직하면서, 무소의 뿔처럼 열심히 뛰겠습니다. 또 그럴 힘을 구민 여러분께서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중구청장 당선자 박용갑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당선자
 박용갑 대전 중구청장 당선자
ⓒ 박용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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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25만 중구 구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으로 다시 한 번 저에게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은혜 잊지 않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게 구정을 잘 펼쳐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구민들께 약속했던 공약 사업들을 성실하게 실천하겠습니다.

저는 이번 지방 선거를 깨끗한 선거로 치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만, 구민 여러분께 다소 불편을 드린 점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전 서구청장 당선자 장종태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당선자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당선자
ⓒ 장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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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전 서구민 여러분!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압도적인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가슴이 벅찹니다. 50만 구민 모두의 위대한 승리입니다. 함께 경쟁했던 조성천, 이재성 후보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선전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우리가 잘해서라기보다는 나라다운 나라'에서 '지방다운 지방'을 만들라는 국민의 염원이... 그리고 구민의 명령이 그만큼 간절했기 때문이라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 간절한 소망과 염원...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4년 내내 가슴 깊이 새기며 일하겠습니다.

민선 6기에 이어 또다시 민선 7기 서구를 제게 맡겨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 50만 서구민의 명을 받은 저 장종태! 기쁨보다 더 커다란 책임감을 느낍니다. '문재인 정부'의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약속드린 대로 '녹색복지 도시'를 통해 오늘보다 내일이 더 행복한 서구! 삶의 질이 높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내일부터 저는 서구민 모두의 구청장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저를 지지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도 다가가고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구민이 주인인 서구' 만들겠습니다. 혼신의 힘을 다해 구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국민의 힘으로 '국민의 나라'가 만들어졌습니다. 구민의 힘으로 다시 당선된 저 장종태! 이제, '구민을 위한 서구' 이 목표 하나만 보고 달려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약속합니다. '행복한 서구를 위한 든든한 구청장'이 되겠습니다. 구민들의 바로 그 사람, 'YES 장종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자 정용래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자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당선자
ⓒ 정용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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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대전유성구민 여러분! 참으로 기쁩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저 정용래에게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고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여러분과 약속한 유성의 미래비전, 반드시 실천으로 옮기겠습니다.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유성의 가치를 한 단계 더 높여달라고, 나라다운 나라, 든든한 지방정부를 만들어달라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달라고, 제게 당선의 영광을 주셨다고 믿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작입니다. 숨가쁘게 달려왔던 선거기간을 뒤로 하고, 차분히 구정을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 약속드렸던 자치분권 실현, 4차산업혁명특별시 선도, 관광명소 명성 회복 등이 피부에 직접 와 닿을 수 있도록 잘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권영진, 심소명 두 후보님과 가족분들, 선거관계자들께도, 고생 많으셨다는 말씀 드립니다. 선거기간 동안의 섭섭함이 있었다면 모두 털어버리고, 유성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한길에서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기치를 내걸고 출마하셨던 시ㆍ구의원 후보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거리를 누비며 저와 함께 지지를 호소해 주셨던 선거운동원 여러분, 자원봉사자 여러분, 전화홍보운동원 여러분, 선거대책위원회 여러분,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이상민, 조승래 두 분 국회의원님들의 열정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저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여러분과 함께 어깨 걸고 내달렸던 그 초심 잃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마음고생 심했을 아내와 세 아들에게도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그간 각종 문자메시지와 홍보소음으로 인해 구민들께서 불편하셨을 줄 압니다. 너른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유성구민 여러분! 여러분이 있어 참으로 든든합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조아려 여러분의 뜨거운 지지에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저와 함께 유성의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도록 합시다. 문재인 정부,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자와 함께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전 대덕구청장 당선자 박정현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당선자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당선자
ⓒ 박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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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고 사랑하는 대덕구민여러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에게 4년간 대덕발전을 위해 일할 기회를 주신 구민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제 능력과 비전을 믿고 지지해 주신 대덕구민과 모든 영광을 함께하며 대전 첫 여성구청장으로서 구민의 기대에 부끄럽지 않도록 부응하겠습니다.

저를 선택해 주신 것은 대덕의 쇠락을 가져온 자유한국당의 오만과 독선을 막아달라는 구민들의 절절한 요구가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12년, 소통부재와 전시행정에 치우쳤던 구정은 과감하게 혁파하고 삶의 질이 실질적으로 변화하는 대덕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제게 주신 믿음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부모님께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품격 있는 문화 환경을, 어르신께는 일자리와 건강을 살뜰히 챙겨드리는 구청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구민과의 약속을 항상 기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낮은 자세로 깨끗하게 신명을 바쳐 일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게 주신 대덕구민의 큰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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