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명의 시민기자가 개의 기사를 작성하였습니다. 시민기자 전환하기
 6.13지방선거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은 기호1번을 상징하는 엄지척 퍼포먼스.
 6.13지방선거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은 기호1번을 상징하는 엄지척 퍼포먼스.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6.13지방선거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은 유세단의 공연 장면.
 6.13지방선거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은 유세단의 공연 장면.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공식적인 6.13지방선거운동이 시작된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출마자들이 한 곳에 모여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당원과 후보들은 "대전을 파란물결로 덮자"며 압승을 다짐했다.

더민주대전시당은 31일 오전 대전 중구 으능정이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과 박병석·이상민·조승래 국회의원,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황인호(동구)·박용갑(중구)·장종태(서구)·정용래(유성구)·박정현(대덕구) 5개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 선거운동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의 시작은 '청년유세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힙합과 비보잉을 선보이는 젊은이들의 유세에 참석자들 모두가 박수를 치며 흥겨워했다. 또한 다양한 선거로고송에 맞춰 각 구청장 후보 유세단이 춤을 추면서 분위기는 한껏 고조됐다.

본격적인 시작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를 비롯한 모든 후보들이 무대에 등장하면서부터였다. 이들은 '엄지척'을 통해 기호1번을 알리는 퍼포먼스와 두 손을 들어 '승리'를 다짐하는 퍼포먼스로 인사를 대신했다.

또한 허 시장후보와 5개구청장 후보들에게 각 지역위원장들이 파란색 '민생배낭'을 전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이 배낭에는 '민생'과 '경제'라는 글씨의 깃발이 꽂혀 있었다. 사회자는 이 민생배낭 전달의 의미를 '주민들의 시름과 고통을 대신 짊어지라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먼저 유세에 나선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은 "한반도에 평화의 봄이 오고 있다. 이제 북미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나면 한반도 냉전시대는 끝이 나고 평화의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는 곧 경제부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데 한반도평화를 누가 훼방 놓고 있나. 바로 자유한국당이다. 그들은 한반도 평화를 바리지 않는 것 같다"며 "이번 대전시장 선거에서도 대전시민의 미래에는 관심이 없고 오로지 네거티브에만 전념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박 위원장은 또 전날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가 홍준표 대표를 비난한 것을 언급하며 "아무리 그렇다고 해서 선거에 나선 후보가 자기 당 선거 수장을 물러나라고 해서야 되겠느냐. 어떻게 1주일 전의 평가와 1주일 후의 평가가 이렇게 다를 수 있느냐"면서 "어떻게 이런 사람들에게 대전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는 대전발전이라는 무한대의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며 "이번 선거를 압승하여 대전을 파란물결로 뒤덮자"고 말했다.

 6.13지방선거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은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는 장면으로 왼쪽 부터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6.13지방선거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은 대전시장 후보와 5개 구청장 후보가 연설을 하고 있는 장면으로 왼쪽 부터 황인호 동구청장 후보, 박용갑 중구청장 후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정용래 유성구청장 후보.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6.13지방선거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동명이인인 7살 '허태정' 어린이에게 꽃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
 6.13지방선거 첫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중구 으능정이 거리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사진은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동명이인인 7살 '허태정' 어린이에게 꽃을 받고 함께 사진을 찍는 장면.
ⓒ 오마이뉴스 장재완

관련사진보기


박병석 의원도 자유한국당을 겨냥해 "그들은 '사발당'이다. 사사건건 발목 잡는 당이다. 또 그들은 '무반당'이다. 무조건 반대하는 당이다"라고 비난하고 "8천만 한민족의 염원이고 세계가 주목하는 한반도 평화의 물결을 '위장평화쇼'라고 폄하하는 그들은 진정 '평화'를 원하는지 아니면 '전쟁'을 원하는지 묻고 싶다. 그런 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도 자유한국당은 향해 "전직대통령 두 명이 지금 감옥에 가 있다. 그 두 분과 자유한국당은 지난 10년 동안 대한민국을 절단 낸 사람들"이라며 "그런데 그 사람들이 반성도 하지 않은 채 대전을 맡겨달라고 한다. 어떻게 대전의 미래를 그런 사람들에게 맡길 수 있겠나"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에 이어 이번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가 연설에 나섰다. 허 후보는 "촛불혁명 이후 대한민국은 드디어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 이제는 든든한 지방정부를 세워야 한다"며 "저 허태정이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대전을 만들겠다. 대전을 4차산업혁명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더 행복한 대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허 후보에 이어 5대 구청장 후보들도 연설의 기회가 주어졌다. 이들은 시장 후보는 물론, 구청장 후보, 시·구의원 후보까지 모든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 달라고 호소했다. 그래야 더불어민주당이 책임을 지고 대전을 변화시키고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서는 '겸손하라'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박병석 의원은 "끝까지 겸손해야 한다. 자만하면 안 된다"며 "겸손으로 유권자의 한 표를 산다는 생각으로 선거운동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는 최근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후보자 또는 선거운동원 등의 '자만'을 경계하는 발언으로, 선거 초반 판세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진실과 정의를 추구하는 오마이뉴스를 후원해주세요!

후원문의 : 010-3270-3828 / 02-733-5505 (내선 0)

오마이뉴스 후원하기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