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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재단(전 한반도 재단, 이사장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9일 10시 천주교 서울대교구 창동성당에서 17대 총선까지 3선 국회의원,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와 의장을 역임했던 민주화운동청년연합(아래 민청련) 전 의장 고 김근태 6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한 뒤 오후 1시 마석 모란공원 묘역 참배를 끝으로 올해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선생 6주기 추모행사'를 마무리한다.

이 추모미사와 묘역 참배를 앞두고 고 김근태 민청련 전 의장과 오랜 동지 관계인 권혁식 경기공정포럼 상임대표는 지난 22일 그의 페이스북에서 "민주주의자! 고 김근태 의장님의 6주기가 오고 있다, 2012년 한반도를 점령하라! 이 마지막 큰 울림의 한반도를 향한 화두를 던지시고 홀연히 운명했다, 나는 이때쯤이면 늘 내 자신을 돌아보는 회한에 젖는다... (중략)... 시대의 비이성적인 광기와 정면으로 맞서 투쟁하며 항상 나보다는 타인을 배려하는 이타심을 실천하셨던 시대의 큰 거인 고 김근태 의장이 생존해 계시다면 한반도의 먹구름은 아마도 제거했으리라 보여진다"고 회고했다.

권혁식 경기공정포럼 상임대표 페이스북 캡처 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최고위원 및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전 의장과 동지 관계인 권혁식 경기공정포럼 상임대표 페이스북 캡처
▲ 권혁식 경기공정포럼 상임대표 페이스북 캡처 고 김근태 열린우리당 전 최고위원 및 민주화운동청년연합 전 의장과 동지 관계인 권혁식 경기공정포럼 상임대표 페이스북 캡처
ⓒ 권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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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재단은 지난 9일부터 서울 종로구 통의동 보안여관에서 추모전시회 <따뜻한 밥상>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열세 번째 근태생각회 <김근태, 언어의 품위> 등 '민주주의자 故김근태 선생 6주기 추모행사'를 이어왔다.

또한 민주주의자 김근태상 선정위원회는 26일 과거 군사독재 시절 '전대협 진군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널리 불린 '헌법 제1조', 세월호 참사 추모곡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등 집회·시위 현장과 함께한 노래들을 여럿 작곡한 "윤민석씨를 제2회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인재근 김근태 재단 이사장은 "2012년을 점령하라! 최선을 다해 참여하자. 오로지 참여하는 자만이 권력을 만들고, 그렇게 만들어진 권력이 세상의 방향을 정할 것이다, 민주주의자 김근태가 남긴 이 유언을 지키지 못해 괴로웠다. 결국 지난겨울 광장에 모인 백만 촛불이 김근태의 유언을 지켜내면서 마음의 짐을 조금은 덜어 낼 수 있었다. 고맙다"라며 '따뜻한 밥상'을 주제로 한 6주기 추모전 소회를 밝혔다.

한편 고 문익환 목사는 1987년 6월 10일 항쟁 후 그해 7월 "나는 우리가 알아야 할 미래의 인물 가운데서 그를 첫손에 꼽지 않을 수 없다. 그가 민주화의 문에서 민족통일의 문을 향하는 민족사 선두에 서게 되리라는 것도 의심할 나위가 없다. 김근태 동지여, 길이 젊고 푸르거라!"라는 메시지를 고 김근태 민청련 전 의장에게 보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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