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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홍성군청 공직자들이 음주운전과 성범죄 위반으로 입건되는 사건까지 발생해 일각에서는 내부 감사기능을 더욱 강화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충남 홍성군청 올해 홍성군청 공직자들이 음주운전과 성범죄 위반으로 입건되는 사건까지 발생해 일각에서는 내부 감사기능을 더욱 강화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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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이 지난 4년간 감사원의 기관별 감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도내 군단위 지자체 중 예산군과 함께 가장 많은 지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감사원의 홍성군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금전적 사항에서 1건, 주의·통보 11건(2013년 6건, 2014년 2건, 2015년 2건, 2016년 1건)등이 지적됐다.

충남도내 군단위 7개 자치단체 감사결과를 보면 예산군청이 12건(신분적 사항 1건, 금전적 사항 1건, 주의·통보 10건)으로 홍성군과 지적건수가 같았으며 ▲부여군청 8건(주의·통보 8건) ▲서천군청 6건(금전적 사항 1건, 주의·통보 2건) ▲청양군청 6건(신분적 사항 2건, 주의·통보 4건) ▲금산군청 5건(신분적 사항 2건, 주의·통보 3건) ▲태안군청 4건(금전적 사항 1건, 주의·통보 3건) 으로 홍성군보다 상대적으로 지적건수가 적었다.

감사원 세부 지적사항은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예산의 편성 및 집행 부적정 ▲산업단지 입주업체 사후관리 부적정 ▲옥계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우수저류시설 설계 부적정 ▲도로구역 결정 고시 일부 누락 및 숙박시설 건축허가 업무 처리 부적정 ▲홍성 홍주읍성 성벽보수공사 등 유지관리 부적정 ▲국고·지방비보조금 부당 교부 및 일반자금으로 관리 ▲홍성군 옥계천, 상옥천 정비계획 미수립 부적정 ▲홍성군 생태하천 조성사업 추진 부적정 공설시장 점포 사용허가 관리, 감독 부적정 ▲교통안전진단 미이행 부적정 ▲산지 복구공사비 부족 예치 ▲축산물 직판매장 임차보증금 채권보전조치 태만 ▲홍성일반산업단지 관급자재 구매 부적정으로 주의·통보를 받았다.

이와 함께 올해 홍성군청 공직자들이 음주운전과 성범죄 위반으로 입건되는 사건까지 발생해 일각에서는 내부 감사기능을 더욱 강화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구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태그:#홍성군, #감사원, #공직기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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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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