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석환 군수는 21일 개회된 제2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올 해 가뭄장기화와 보령댐 상수원 고갈,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지속적인 산불발생 등 어려움의 연속이었다”며 “하지만 지난 1월 21년만에 인구 10만명을 회복하며 48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70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행정의 우수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 김석환 홍성군수 군정연설 김석환 군수는 21일 개회된 제2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올 해 가뭄장기화와 보령댐 상수원 고갈,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지속적인 산불발생 등 어려움의 연속이었다”며 “하지만 지난 1월 21년만에 인구 10만명을 회복하며 48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70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행정의 우수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 이은주

관련사진보기


충남 홍성군이 총 5826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홍성군의회에 제출했다.

내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당초 예산 5238억원보다 588억원 증가해 2017년 당초 예산 대비 11.23% 증가했다.

내년도 세입은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증가와 건설경기 활성화로 금년보다 38억 원이 증가했으며, 국·도비 보조금 역시 홍성 북서부순환 도시계획도로 개설,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지원,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등 신규 사업과 계속사업의 마무리를 위하여 금년보다 175억 원이 증가했다.

특히 세출예산의 주요 특징은 새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정책에 호응하여 61억 원을 예산에 반영했으며 신규 사업보다는 계속사업 마무리에 중점을 두면서도 계속 사업 역시 자금 소요시기를 면밀히 파악하여 재정지출의 낭비요인을 제거하고 서민생활 안정 등에 재투자 하는 방향을 모색하였다.

내년도 예산안 세부내역은 일반회계 4813억원, 특별회계 594억원이며 분야별 중점 투자내역은 △열린군정 분야 1448억원 △지역경제 분야 1776억원 △사회복지분야 2366억원 △문화관광 분야 236억원 등이다.

제출된 예산안의 분야별 편성으로는 ▲일반공공행정 325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66억원 ▲교육 35억원 ▲문화 및 관광 236억원 ▲환경보호 883억원 ▲사회복지 1299억원 ▲보건 135억원 ▲농림․해양․수산 831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 46억원 ▲수송 및 교통 292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555억원 ▲과학기술 2억원 ▲예비비 및 기타 702억원 등이다.

김석환 군수는 21일 개회된 제248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군정연설을 통해 "올 해 가뭄 장기화와 보령댐 상수원 고갈,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지속적인 산불발생 등 어려움의 연속이었다"며 "하지만 지난 1월 21년만에 인구 10만명을 회복하며 48건의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370억원을 확보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행정의 우수성을 높여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2018년 홍주지명 천년의 해를 맞아 명실상부한 충남의 수부도시로 위상을 높이기 위해 지역 현안사업과 도시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년 군정업무 중점추진계획으로 ▲군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 ▲홍주천년 역사문화도시 조성 ▲가정이 편안한 건강도시 육성 ▲누구나 믿고 먹는 생명산업 욱성 ▲활기차고 경쟁력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 ▲섬기고 소통하는 신뢰행정과 미래 인재 육성 등 6대 주요시책을 밝혔다

김 군수는 "내년도 홍성군의 자체수입은 올해 보다는 높겠지만 국도비 부담사업이 늘어나고 의무경비와 복지분야의 세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재정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 된다"며 "내년도 예산 편성에 있어 건전재정운용 기조의 틀을 유지하면서 지역현안사업 해결에 초점을 맞춰 편성하고, 경상경비를 최대한 줄여 사업의 우선순위와 투자 효율성을 높일 것이며 사업예산제도를 도입해 예산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15일 확정될 예정이다.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홍주포커스에 동시게재됩니다.



태그:#홍성군, #2018년도 예산안, #지역현안, #김석환군수, #6대 주요시책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홍성지역의 새로운 대안언론을 표방하는 홍주포커스 대표기자로 홍성 땅에 굳건히 발을 디딛고 서서 홍성을 중심으로 세상을 보고자 합니다.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