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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체보기] 이정미 "반기문 동생 반기호, UN 업고 미얀마 진출의혹?"
ⓒ 오마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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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 보도할 때는 '오마이TV <장윤선·박정호의 팟짱>'라고 프로그램명을 정확히 밝혀주십시오.

■ 방송 : 장윤선, 박정호의 팟짱
■ 채널 : 유튜브 (http://omn.kr/fjo3
팟캐스트 (+아이튠즈 http://omn.kr/adno +팟빵http://omn.kr/ayzm)
오마이TV웹 (http://omn.kr/tv)
유튜브 https://youtu.be/lU5DuOz0Q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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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http://play.afreecatv.com/ohmytv1/18524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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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장윤선 오마이TV 방송국장
■ 출연 : 이정미 정의당 의원

아래는 18일 장윤선 오마이TV 방송국장과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함께한 인터뷰 내용이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
ⓒ 오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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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 있는 인터뷰>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첫 번째 동생인 반기상씨가 그리고 조카가 포함돼 있죠. 뇌물, 사기, 돈세탁 등 무려 12가지 혐의로 현재 미국 연방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둘재 동생인 반기호씨가 2015년 당시 미얀마 사업을 하면서 유엔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인데요, 반기문 총장 측은 "사실이 아니다"며 법률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히고 있기 합니다. 하지만 이 의혹은 일파만파 확산되는 상태여서요. 오늘은 이 문제를 첫 번째로 짚어보면서 시작해볼까 합니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을 전화로 연결합니다. 의원님 나와계신가요?
"안녕하세요. 이정미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 기자님도 건강하시고 좋은 방송 부탁드립니다."

-어제 보도자료 내셨어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둘째 동생이죠. 반기호 씨. 반기호 씨가 미얀마에서 사업을 하면서 유엔 대표단의 직함을 들고 다녔다는 의혹을 제기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사실을 확인하신 건가요?
"유엔 대표단 직함을 들고 다녔다는 이야기는 아니고요. 반기호씨가 미얀마에 진출할 때마다 이상한 정황이 발견됩니다. 항상 이 분이 미얀마 사업을 할 때 유엔이 따라 들어가는 정황이 포착된 겁니다. 2010년 재직했던 보성파워텍이라는 회사가 있는데요, 여기서 부회장직을 맡았었죠. 이 보성파워텍이 2015년에 미얀마 진출 당시에 1월 달에 미얀마 산자부 장관을 만납니다. 1월 21일 1시에 산자부 장관을 만나고 2시간 후에 유엔관계자가 똑같은 장소에서 산자부 장관과 함께 만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유엔 관계자는 인도주의 조정관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건 미얀마 정부 계정 페이스북에서 사실 확인을 했고 사진도 보도자료를 통해 어제 발표했습니다."

-하나하나 여쭤보겠습니다. 유엔 이야기는 나중에 여쭤보고요. 반기호라는 사람이 보성파워텍 부회장이라고 했는데요, 이 회사는 어떤 회산가요?
"발전소 부품을 생산하거나 송전탑을 설비하는,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예요. 연매출은 765억 정도 된다고 하고, 반기호씨는 2014년 10월부터 2016년 9월까지 이 회사에서 부회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그 전에는 무슨 일을 했나요?
"그 전에는 KD파워라는 태양광 발전 사업을 하는 기업이 있고요. 이 기업도 미얀마에 진출했던 업체고 2010년부터 2013년 11월까지 이 회사에선 사장으로 재직했습니다. 그 이전에는 맨 처음에 경찰 공무원으로 사회생활 시작해서 정부조달 우수제품 업체 부회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고 있고. 그 이후부터 2010년부터 미안먄 사업 진출을 하게 된 것이죠."

-미얀마 사업 진출 시기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재직 시기와 겹치는 때가 있어서 그 부분 짚어봐야 될 것 같은데요. 2015년 1월 21일 오후 1시에 반기호씨가 미얀마 산자부 장관을 만나는 거죠. 이 자리에서 무슨 이야기를 합니까.
"이 사실은 페이스북 공식 정부 계정을 통해 내용과 사진까지만 포착이 돼있고 거기엔 '만났다'는 내용만 나와 있습니다. 산업자원부라는 것은 당연히 기업을 유치하는 이런 역할을 하는 것일 거고 KD파워, 보성파워텍은 미얀마 진출과 관련된 논의를 했을 텐데 똑같은 산자부 장관이 또 유엔 대표단을 만났다. 사실 유엔이 기업 추진 사업에 관여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이례적인 일인데, 같은 장소에서 시간대별로 이렇게 만났다고 하는 것은 일단 확인이 돼있고. 유엔 관계자와 어떤 이야기를 논의했는지 입증할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같은 사안으로 만났다는 증거나 단서는 있을까요?
"거기까지 특정해서 말씀해서 드리긴 어렵지만 정황상 의혹을 제기하는 상태라 볼 수 있습니다."

-미얀마 정부를 상대로 왜 산자부 장관을 만났고, 유엔 인도주의 조정관이 일행인지 확인을 해봐야할 것 같은데요. 확인이 됐습니까? 함께 다녔다. 동행했다.
"확인한 것은 거기까지입니다. 저희도 확인이 필요하고, 해당 당사자들도 입증해야 할 필요가 있고요. 특히 유엔 관계자는 3시에 만나서 어떤 의제로 무슨 논의를 했는지 반 총장께서 입증하셔야 되겠죠."

-유엔이 우리 정부, 우리 국회에 답변해야할 의무가 있을까요?
"답변 의무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중요하게 보는 것은 반 총장이 대선 출마하겠다고 밝히지 않았습니까. 이번 대선은 사상 최대 국정농단 사태가 터진 이후의 대선입니다. 국민들이 한 마디로 '공적 권력을 이용해 사적은 이익을 취했다'라는 이 문제 앞에 또다시 이런 이 문제가 드러나며 지긋지긋한 생각이 드실 것 같아요. 그렇다면 반기문 총장 입장에선 어떤 누구보다 대선 후보 자격이 검증되지 않은 분이기 때문에, 특히 도덕성 부분이 이번 대선에서 중요한 기준과 잣대가 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스스로 의혹을 해명하는 것이 이번 대선 판에 중요한 기준이 돼있다고 생각합니다. 의무가 있고 없고를 떠나서 대선에 참여하시겠다고 한다면, 이 의혹에 대해 스스로 밝혀야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반기문 총장 측은 이 모든 것이 "사실이 아니다"고 주장하고 관련 내용에 대해서 민형사상 법률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인데요, 한걸음 더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유엔에 출입하는 기자가 있어요. 이너시티프레스라는 매체의 메튜 러셀 리라는 기자인데요. 이 기자가 유엔에서 반기호 씨 문제를 처음 지적한 것은 작년 11월이었습니다. 이 때 메튜 리 기자가 질문하는 내용을 따져보면 미얀마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당시 인권유린 의혹이 있었던 미얀마 동부 지역에서 반 총장 동생인 반기호 씨가 운영하는 회사, 보성파워텍 이 회사가 마그네슘 광산과 관련해서 현지 투어를 했다. 그런데 당시 반기호 씨가 본인을 유엔 현지 방문대표단 일원이라 소개했다. 이 의혹이 시작되는 건데요, 그런데 저희들 입장에서 보자면 미얀마 현지 언론 보도에 의존한 질문 아니냐는 것이죠? 구체적 사실 관계가 정확하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의혹이나 문제제기는 아닌가요?
"메튜 리 기자가 제기한 의혹과 제가 제기한 의혹은 조금 각도가 다릅니다. 메튜 리 기자는 유엔 대표단 사칭했단 의혹을 제기한 것인데요. 전 그것에 대해 확인한 바가 없고요. 보성파워텍과 KD파워라는 두 개의 기업이 미얀마에서 움직일 때 유엔이 함께 움직였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겁니다. 어제 반 전 총장 입장에서 유엔 대표단 사칭은 사실이 아니고 메튜 리 기자의 의혹 제기에 대한 부분이고, 제가 제기한 의혹에 대해선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은 그런 상태입니다."

-지금 보성파워텍, KD파워라는 회사가 미얀마로 움직일 때 유엔이 함께 움직였다. 일종의 서포트 조직처럼 했단 거죠?
"그런 정황이 몇 가지 나와 있고. 이 부분은 다시 설명을 드려야할 것 같아요."

-설명해주세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보성파워텍은 2015년에 미얀마 정부 관계자를 만나려고 갔을 때 2시간 간격으로 같은 산자부 장관이 유엔 대표단도 만났다는 정확이 밝혀졌고. 그 당시 산자부 장관과 만났을 때 산자부 장관이 무슨 의제를 갖고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의혹을 해명해 달라고 요청한 것입니다. KD파워 진출 과정에선 2012년 4월 9일 날 반기호 사장이 미얀마를 방문했었는데요. 그 직후인 2012년 4월 29일날 반기문 총장이 미얀마를 방문합니다. 미얀마가 독재정권에서 민간으로 넘긴지 얼마 안 된 상황이었는데요. 반기문 총장이 여기서 처음으로 의회에서 연설을 하면서 미얀마에 대한 추가 제재를 완화하거나 해제해 달라고 촉구하는 연설을 하게 됩니다. 사실 수출 기업 최대 걸림돌은 국제사회 경제제재잖아요. 기업 물자나 재원이 자유롭게 오가기 위해서는 국제기구의 도움이 필요한 때였는데, 마침 반기문 총장이 가서 경제제재를 완화해달라는 제스처를 취했고, 그 후에 KD파워가 미얀마로 진출할 수 있었던 그런 배경들을 만들어주는 과정이지 않았는가. 이런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죠. 한 마디로 보성 파워텍이나 KD파워가 움직일 때 유엔이 같은 시기에 움직였다라는 정황들. 이것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는 것입니다."

-연관되는 질문이여서 하나 더 여쭐게요. 반기호씨가 사장이었던 KD파워가 진출하던 때 이 때 유엔글로벌콤펙트에 포함됐던 건가요? 유엔글로벌콤펙트 설명을 해주시고 거기에 KD파워가 어떻게 들어가게 됐고, 이에 유엔과 어떤 문제가 있는지 설명해주세요.
"유엔글로벌콤펙트는 2000년에 만들어진 유엔차원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만들어진 자발적인 모임입니다. 세계 최대 기업 모임이고요. 여기 가입하게 되면 30조에 달하는 유엔조달시장에 정보가 제공됩니다. 두 번째는 이 글로벌콤펙트 산하에 비즈니스 지도자 포럼이라는 게 있는데 이 비즈니스 지도자 포럼에 초정이 됩니다. 한마디로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도 갖게 되는 것이죠. 시장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라고 하는, 기업하는 데 필요한 특혜가 주어지는 그런 기업모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여기 가입하는 절차가 이번 의혹의 고리인데, 기업이 서류를 유엔 사무총장에게 제출하면 사무총장이 승인을 해주게 됩니다.

-총장이 직접?
"네. KD파워 사장인 반기호 씨가 자기 형인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씨에게 서류를 제출하고 반기문씨가 자기 동생 회사의 가입을 승인해주는 절차를 거치게 된 것이죠. 저희가 이 의혹을 제기하며 흥미로웠던 것은 유엔의 취지에 맞는 자발적 기업 모임이었기 때문에 기업의 원칙이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10대 원칙에 동의한다고 하며 가입을 신청하게 돼있고 매년마다 이 10대 원칙을 잘 이행했는지 이행 보고서를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돼있어요. 그런데 KD파워 차원에서 가입할 때는 우리 회사는 '태양광 사업을 하는 곳입니다'고 가입 신청해놨는데 정작 미얀마에서 이 사업을 진행할 때는 태양광 사업 이외에 석탄 화력 발전 사업이라든가, 망간 채굴 사업이라든가 환경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업까지 진행했던 것이에요. 그러고 매년 제출해야 될 이 보고서를 2년 동안 연속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의무사항을 의행하지 않다보니 글로벌콤펙트가 제명처리를 하게 된 거죠. 2015년에. 그러니깐 한마디로 국제사회에서 글로벌콤펙트라는 기업모임에 자기 동생 기업을 가입시켜주고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잘리게 되는 망신을 당한 것이죠."

-반 총장이 이거 모른다고 하면 어떻게 돼야합니까?
"저는 어제 오전에도 일부 언론에 보도가 나갔고 저의 보도자료가 나간 이후에 반 총장께서 해명을 하시면서 다 사실이 아니고 법적 대응이 하겠다고 하셨는데요. 메튜 리 제기에 대해선 사실관계 확인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는데, 제가 제기한 부분은 해명이 필요한 부분인데 해명 없이 법적대응부터 이야기하시는 거 보면서 많이 놀랐습니다."

-우산 메튜 리 기자가 지적한 의혹과 관련해서는 유엔 대변인이 몇 차례나 밝혔어요. 반기호씨는 유엔 사람이 아니다. 유엔의 방문대표단 일원이라 볼 수 없다. 관계없다고 몇 차례 이야기 합니다. 메튜 리 기자가 지속적으로 물어요. 반기호씨와 관련해서요. 반기호씨가 유엔 대표단 사칭에 대해서는 메튜 리 기자가 해명할 게 있다는 말씀 드리고 싶고요. 미얀마 언론이 어떻게 했는지도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시점으로 KD파워가 2012년 4월 9일에 진출하고 2012년 4월 29일에 미얀마가 곧바로 독재국가에서 벗어나자마자 반기문 총장이 가서 경제제재를 풀어달라고, 특정 기업을 말한 건 아니지만 곁다리로 자기 동생 회사도 포함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한 것이기 때문에 이 점과 관련해서 유엔 총장이 직접 유엔글로벌콤펙트에 포함되도록 했다. 이것도 굉장히 재밌는 포인트인데, 이 문제에 대해 반 총장이 어떻게 설명할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승수 유엔 기후변화협약 특사 의혹도 제기했잖아요. 메튜 리같은 경우엔? 한승수 전 총리가 사외이사로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이 회사가 미얀마에 중장비를 팔 수 있도록 한 것은 실제로 유엔과 관련있는 거다. 한승수 전 총리는 반기문 총장의 멘토이므로. 이 문제는 어떻게 보세요?
"저희도 지금은 의혹만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고 이 문제를 계속 파헤치고 있는 상황인데요. 저희가 두산인프라코어 문제는 제가 깊숙이 확인된 바는 없지만 일부 언론보도에서 유엔에서 사용한 기자재 관련돼서 한승수 전 총리가 사외이사로 있었던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이 개입돼 있다는 언론보도만 확인했습니다. 이것도 조금 사실 관계를 확인해볼 필요는 있겠다. 아직까지 이것이 관련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이런 것이 언론 인터뷰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 확인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것도 팟짱에서 하면 좋겠어요."

-저희가 이정미 의원과 동반취재를 해보겠습니다. 의혹에 대해선 국민적 알권리가 있기 때문에요. 파보도록 하겠습니다. 출마 선언 안했지만 대선 행보 하고 있는 반 총장의 주변, 큰 동생, 작은 동생, 큰 조카, 주변 멘토 여러 의혹들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유엔 사무총장 시절에 카타르 비행기를 공짜로 타고다닌 문제도 있고요. 일종의 도덕성에 흠결이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유엔은 청와대처럼 친인척 관리하는 담당 부서가 없다. 대한민국 국가 원수가 되면 측근 관리를 유엔과 다른 차원에서 엄격하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태도는 어떻게 보세요?
"부서가 없어서 관리할 수 없다고 해석될 수 있지 않을까요? 국민들이 최순실 일가가 나라를 말아먹는 상황을 봤기 때문에 반기문 총장이 혈연관계에서 이런 의혹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어쨌든 이것이 정황상, 또 합리적인 의심으로 제기가 되는 것이고, 그래서 정말 깨끗하다고 한다면 제기되는 의혹 하나하나마다 '나는 아니야'라고 강변하는 것이 아니라 사안사안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을 하는 게 의무죠. '부서가 있으면 비리가 관리가 된다'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어찌됐든 10%가 넘는 20%가 넘는 지지를 받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주변에 이런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가 되고 있고 문제제기가 나온다는 것은 도덕성에 흠결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비판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죠. 감사합니다.
"수고하십쇼."

<끝>


태그:#이정미, #반기문, #반기호, #오마이TV, #장윤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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