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close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지난 10월 7일 방송인 김제동씨의 '영창 발언'을 놓고 "군과 군의 가족에게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합동참모본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위원장으로서 연예인의 개그 내용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허위사실을 개그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 김영우 "허위사실 개그소재 안돼" 김영우 국방위원장은 지난 10월 7일 방송인 김제동씨의 '영창 발언'을 놓고 "군과 군의 가족에게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합동참모본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위원장으로서 연예인의 개그 내용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지만 허위사실을 개그 소재로 삼아서는 안 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 남소연

관련사진보기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있는 새누리당 김영우 의원이 24일 나온 '다음주 탈당'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탈당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도 않았다.

당내 비주류로 분류되는 김 의원은 <오마이뉴스> 전화 통화에서 "한두 사람 찔끔 탈당하는 것은 의미도 없을 뿐더러, 도망치는 모양새와 비슷하지 않냐"라며 "새누리당이 보수주의를 실망시키고 있는 모습이 계속되면 기득권에 집착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탄핵 상황에서 새 국면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며 "그렇게 되면 새 그림과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 중요한데, 그런 시기가 오지 않을까"라고 여운을 남겼다.  

이날 오전 모 언론은 "김 의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비주류 현역 의원 서너명이 다음주 새누리당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을 김무성 전 대표에게 보고한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탈당 얘기한 적이 없고, 그 분(김무성)께도 보고할 의무가 없다"고 부인했다.



태그:#김영우, #새누리당, #탈당, #김무성, #남경필
댓글4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독자의견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