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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시민단체 노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 추모식 중 한 참가자가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워싱턴 시민단체 노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 추모식 중 한 참가자가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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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 한인 시민단체들이 연합하여 주최한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제가 버지니아주 페어펙스에 위치한 '윌리암 조 평화센터'에서 21일 오후 6시에 열렸다.

함석헌사상연구회(회장 김환희), 워싱턴희망나비(간사 조현숙). 미주희망연대워싱턴(회장 신행우), 워싱턴시민학교(교장 김광훈), NAKA(회장 윤흥노), 심훈 미주기념관(대표 심재호)등 워싱턴 지역 시민단체들은 노무현 대통령 생전 영상을 보고 추모 이야기를 나눴다.

참석자들은 소박한 모습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노무현 대통령의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허위의식 내려놓은 당신이 그립습니다"

워싱턴 시민단체 노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  성공회 워싱턴 한인교회 최상석 신부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 워싱턴 시민단체 노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 성공회 워싱턴 한인교회 최상석 신부가 추모사를 하고 있다.
ⓒ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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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1부 기억, 2부 희망, 3부 나눔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 사회는 홍덕진 목사(들꽃교회)가 맡았다. 먼저 5.18광주항쟁에서 희생된 민주열사들에 대한 묵념, 성공회 워싱턴 한인교회 최상석 신부와 양현승 목사의 추모사에 이에 일반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졌다.

최상석 신부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이어 '사람사는세상'을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분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의 순수하고 민중적 모습을 오래 기억하고, 행동하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현승 목사는 "소통이 아쉬운 지금 더욱 더 당신이 그립다"고 말하며 "대화와 타협 그리고 상대를 보듬고 이해하신 분이며 역사에 당신의 온몸을 던지신 것은 당신만이 할 수 있는 결단이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2017년 새날을 열자는 다짐과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 민주주의를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을 열고 지킬 수 있다"는 마음들을나눴다.

이어 참석자 모두가 '상록수'와 '사람사는 세상이 돌아와'등 노래를 부르며 노무현 대통령을 생각했고 박경주 시인의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는 시 낭송이 이어졌다.

"순수하고 민중적 모습 오래 기억하고 간직하자!"

워싱턴 시민단체 노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 촛불을 들고 분향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참석자들
▲ 워싱턴 시민단체 노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모식 촛불을 들고 분향 순서를 기다리고 있는 참석자들
ⓒ 이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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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희망'은 '워싱턴의 광대' 송승호씨의 '바보 노무현' 판소리와 우리문화나눔터 풍물패 '천지음'의 설장구로 희망의 문을 열었다. 

워싱턴 산악인들 모임 '들뫼바다' 대표인 박춘기씨의 "노무현의 희망, 우리의 희망"이란 주제 발표가 있었다. 박춘기씨는 발표에서 "노무현의 어록을 통해 볼 때 그 말씀 하나하나에 우리들이 나아갈 길, 희망의 메시지가 있음을 확인한다"라고 설명하며 "머리로만 생각지 말고 가슴으로 받아 들이고 발로 뛰는 우리가 되자"고 강조했다.

3부 다짐의 시간에는 대통령께 드리는 희망과 다짐을 통해 "깨어있는 시민, 행동하는 양심"은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임을 확인하며 2017년 대통령 선거에서 반드시 민주정권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마음을 나눴다.

추모식 마지막은 노무현 대통령 영정에 분향하고 촛불을 점화한 뒤 '임을 위한 행진곡'을 함께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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