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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해군이 트위터와 미투데이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천안함 인양작업에 대한 생중계에 나섰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해군은 공식 블로그(blue-paper.tistory.com)를 통해 "천안함 인양작업에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소식을 좀더 빨리 전하기 위해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군의 트위터(twitter.com/rok_navy)와  미투데이(me2day.net/roknavy) 화면에는 오전 9시께 "가용한 모든 전력과 수단을 동원해 천안함 인양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소식을 시작으로 각 단계별 작업 상태가 올라와 있다.

 

낮 1시께 해군은 "해상 날씨는 파고 1.5m, 시정 3nm, 북동풍 15kts, 수온 4.6℃, 조류는 2.7kts다, 고조는 오전 4시 52분, 오후 5시 8분이고 저조는 11시 6분, 오후 11시 25분으로 주간 중 인양작업 가능하다"는 백령도 기상 상태를 전했다.

 

또한 "오늘 함미 인양작업은 인양용 체인 총 3가닥 중 두 번째 체인 결색작업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이어 오후 5시께는 "오늘 오후 3시부로 함미에 두번째 체인을 연결 완료했다"면서 "오늘 야간 기상불량에 대비하여 함미 그물망 작업 등 이동 준비를 완료하고 백령도 해안 방향 2.5마일 떨어진 수심 25미터 방향으로 함미를 이동시킬 계획"이라고 썼다.

 

해군은 플리커(www.flickr.com/photos/roknavyhq)에 현장 사진을 올린다고 예고했지만, 이날 천안함을 끌어올린 사진은 아직 없다. 다만 그동안 작전에 참가한 함정과 크레인선, 취재중인 기자단 등의 사진이 올라있다.

 


태그:#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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