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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청에서의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안양시청에서의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 최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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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방재청이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08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대테러 폭발사고를 가상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전을 방불케 할 만큼 펼쳐 영예의 최우수상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방재청 주관으로 전국 16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여한 '2008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소방방재청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 역량을 겨루는 자리로 경기도 소방본부는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에 이어 또다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두어 신바람이 나있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소방력 중심의 초동대처 능력과 유관기관.단체와의 협력, 사태수습.복구 등에서 뛰어난 대응체계를 선보여 현장을 방문한 평가 위원회뿐만 아니라 훈련을 관람한 도민들로 부터도 반응이 좋았다"고 평가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안양시청, 안양소방서가 공동으로 지난해 9월 26일 실시했던 훈련은 '안양시청이 테러범에 의해 점거를 당해 인질이 발생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는 가상아래 민·관·군·경 등 36개 긴급구조 관련기관, 단체들과 함께 펼치면서 실전을 방불케 했다.

 소방헬기 구조
 소방헬기 구조
ⓒ 최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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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조 훈련
 구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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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연막이 치솟고 헬기와 안양시청 9층 옥상에서 외줄 로프에 의지해 수직하강하는 군 병력과 119 구조대의 아찔한 구조장면이 이어지자 재난대비 현장을 견학온 어린이들과 구경 나온 주민들의 입에서는 탄성과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경기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현장에는 경기도를 방문한 태국의 무앙차청사오주의 차럼타이 부지사 등 태국 공무원 64명도 지켜보며 갈채를 보내기도 했다.

훈련에는 소방공무원 217명, 시 공무원 101명, 경찰 23명, 기타 250명 등 591여명이 참여하고 2대의 소방헬기 등 장비 72대가 동원되는 대규모로 진행됐으며 교통사고 구조 및 구급시연회 재연과 평소 볼수 없던 119 소방구조장비 전시회도 열려 눈길을 끌었다.

경기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내실 있는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강화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옥상에서 수직하강 연습중 추락한 소방대원 구조
 옥상에서 수직하강 연습중 추락한 소방대원 구조
ⓒ 최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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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 최우수상 수상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와 안양.안산권 각 소방관서, 권역응급센터, 적십자사와 안양시청, 안양경찰서, 보건소, 한전 등 36개소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노력한 땀방울이 모여 결실을 맺은 합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행사 예행연습 과정에서 안양시청 9층 옥상에서 로프수직하강(역 레펠)을 연습하던 안산소방서 소속 남모(27) 소방사가 로프를 놓쳐 시청 현관 2층 캐노피로 추락해 팔과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에 입원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하기도 해 의미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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