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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미국산 수입 쇠고기 반대 촛불 문화제에 참석할 예정인 가수 윤도현에게 경찰이 사법처리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한때 알려졌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김장훈은 지난 16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에 "윤도현군한테 전화를 받았는데 내일 공연을 하면 사법처리를 하겠다고 경찰에서 의견을 보내왔다고 합니다"라며, "다들 애쓰는데 같이 잡혀가는 게 후회 없으리라 생각이 들구요"라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윤도현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오마이뉴스>와의 통화에서 "윤도현한테 경찰이 전화한 적 없다"며, "그냥 (김장훈과 윤도현) 둘이 통화하면서 농담처럼 윤도현이 김장훈에게 '혹시 잡혀가는 거 아니야?'라고 이야기한 것이며, 이를 김장훈이 아마 진지하게 받아들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윤도현이 최근 촛불문화제 참석하면 잡혀간다거나 문화제 주최자 사법처리한다는 뉴스를 이야기하다 "경찰들도 오긴 하는데 잡혀가는 것 아냐?"라고 김장훈에게 농담처럼 말했다는 것이다.

 1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에 배우 문소리씨와 가수 깅장훈, 윤도현씨 등이 참석한다.  가운데 사진은 지난 2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서 공연 도중 발차기를 하는 김장훈씨.
 17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광우병위험 미국산쇠고기 수입반대 촛불문화제에 배우 문소리씨와 가수 깅장훈, 윤도현씨 등이 참석한다. 가운데 사진은 지난 2월 25일 국회에서 열린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서 공연 도중 발차기를 하는 김장훈씨.
ⓒ 남소연/인터넷사진공동취재단/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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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문화제에 참석한 가수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 논란에 대해서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전면 수입을 반대하는 국민대책회의' 관계자도 "콘서트는 합법"이라며, "문화제에서 왜 문화제 안하냐고 경찰이 뭐라 한 건데, 콘서트 한다고 불법이 아니다"라고 딱 잘라 말했다.

결국 김장훈이 말한 촛불문화제 참석한 가수들 사법처리 운운은 사실이 아닌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

김장훈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모쪼록 우리끼리 싸우지 말고 아름답게, 평화롭게 내일 공연이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고 평화로운 촛불문화제를 기원하면서 "그래도 안 되면 머리 한번 깨지겠습니다"라고 촛불문화제 참석에 굳은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한편, 17일 오후7시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5.17 미친소, 미친교육, 촛불문화제'엔 윤도현 밴드, 김장훈, 문소리 등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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