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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노무현대통령이 평양으로 달려가고 있는 동안 부산역에 모인 500여 시민들은 생중계를 함께 시청하며 환영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오전 9시경 노무현 대통령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평양에 도착하고 오전 11시 55분경 '4·25 문화회관'에 예고없이 깜짝영접에 나선 김정일위원장의 모습이 부산역에 설치된 대형화면을 통해 비춰지자 부산시민들은 환영의 도가니로 물결을 이뤘다. 어떤 이는 눈물을 비치기도 했고, 어떤 이는 감동에 북받쳐 단일기를 힘차게 흔들기도 했다.

 

일부 시민들은 즉석해서 흥겨운 기차놀이로 '2007 남북정상회담 함께보기'행사장을 뱅뱅 돌며 분위기를 돋구었다. 부산에서는 2일 오후 7시부터 '오 피스 코리아, 오 필승 코리아'라는 주제로 대규모 남북정상회담 환영행사가 진행된다.

 

남북정상회담 환영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던 부산시민들의 표정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태그:#남북정상회담, #부산역, #함께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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