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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냐라호수 국립공원. 얼룩말과 누는 같은 종이 아님에도 무리가 함께 어울려 이동하고 있다. 이는 색맹인 누와 후각이 안 좋은 얼룩말이 맹수로부터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적 동거인 셈이다.
ⓒ 조수영
▲ 천장에 뚜껑을 달아 사파리용으로 개조한 4륜 구동 지프. 모든 국립공원에는 등록된 가이드가 동행해야 하고, 모래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4륜 구동차가 있어야만 출입이 허용된다.
ⓒ 조수영
여행 6일째(1월 7일), 2박3일의 사파리를 떠나는 날이다. 일정은 첫째날 마냐랴 호수 국립공원을 둘러보고, 둘째날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마지막날 응고롱고로 분화구 속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일정이다.

'사파리'는 스와힐리어로 '여행'을 뜻하는 말이다. 천장에 뚜껑을 달아 사파리용으로 개조한 4륜 구동 지프에 나누어 탔다.

모든 국립공원에는 반드시 등록된 가이드가 동행해야 하고, 도로는 모래에 빠지기 쉽기 때문에 4륜 구동차가 있어야만 출입이 허용된다. 그래서 사실상 개별 여행은 불가능하다. 모시와 아루샤에는 사파리 전문 여행사가 경쟁하듯 몰려 있었다.

신을 화나게 한 바오밥나무의 최후는...

▲ 600년 된 바오밥나무. 걸어가는 사람과 비교하면 그 크기를 짐작할 수 있다.
ⓒ 조수영
사파리로 가는 길에 가이드인 레지가 차를 세웠다. 거대한 바오밥나무는 600년이나 된 것이라 했다. 어찌나 큰지 어른 열명이 손을 잡고 나무를 둘렀는데도 손이 닿지 않는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로 그 바오밥나무다. 소설에서는 뿌리로 별에 구멍을 뚫는 무시무시한 나무로 나오지만 아프리카에서는 신성한 나무로 여겨서 구멍을 뚫고 사람이 살거나 시체를 매장하기도 한다고 한다.

전설에 의하면 바오밥나무는 신이 세상을 만들 때 제일 먼저 만든 나무였다. 그 다음으로 늘씬한 야자나무가 생겨났다. 그러자 시기가 난 바오밥나무는 신에게 자기도 야자나무처럼 키가 크게 해달라고 했다. 그 다음에 빨갛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불꽃나무가 생겨났다. 그러자 바오밥나무는 이 꽃들도 부러워졌다. 또 옆에 있는 풍만한 무화과나무를 보자 자기에게도 열매를 만들어 달라고 했다.

바오밥나무의 이러한 시기심에 화가 난 신은 나무를 뿌리째 뽑아서는 더 이상 말을 하지 못하도록 거꾸로 심어 버렸다. 그래서 바오밥나무는 마치 뿌리가 하늘로 향한 듯한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대륙의 갈라진 틈에 만들어진 마냐라 호수

▲ 뜨거운 햇볕을 피해 호수에 몸을 담그고 있는 하마와 물새들.
ⓒ 조수영
오전 9시에 모시를 출발한 캠프차는 한 시간 후 도착한 아루샤를 지나 마냐라(Manyara) 호수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아루샤는 사파리의 중심도시답게 많은 숙소와 대형마트 같은 편의시설이 있었다. 아루샤에서 서쪽으로 두 시간쯤 달리니 공원 게이트가 있다. 공원을 둘러싸는 울타리는 없지만 숲으로 이어지는 게이트가 있다. 입장료를 내고 수속을 한 뒤 공원으로 들어섰다.

지프의 뚜껑을 열고 본격적인 사파리의 준비를 한다. 자리에 서니 멋진 전망대가 만들어졌다. 입구에서부터 야생의 숲이 이어져 있다. 10m는 되어 보이는 소시지나무의 열매는 정말 소시지 모양으로 탐스럽게 달렸다. 그러나 먹을 수는 없다고 한다.

숲 속에는 이름처럼 머리에 노란 관 같은 벼슬을 가진 관학(Crown Crane)이 우아하게 걷고 있다. 화려한 빨간 목과 검정에 노랑이 섞인 꼬리 깃털을 가진데다 키가 1미터나 되어 눈에 잘 띤다. 그러나 이렇게 우아한 관학의 울음소리는 깨진 나팔소리 같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 우리 앞에서 그 나팔을 불어줄 것 같지는 않다.

비서새(Secretary Bird)는 귀 뒤에 펜을 꽂고 있는 것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뱀잡이새라고도 하는데 뱀이나 도마뱀을 발견하면 냉큼 달려가 잡아먹는다. 육식성이라 그런지 눈빛이 독수리처럼 매섭다.

지구상에서 가장 크다는 아프리카코끼리는 나뭇잎을 먹느라 정신이 없다. 하긴 저 덩치를 유지하려면 하루종일 먹어야 할 것이다. 가이드 책에서는 이 곳 마냐라 호수 공원은 '나무 위에 앉은 사자'가 있어 유명하다고 하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는다.

숲을 나오니 벌판과 마냐라 호수가 펼쳐졌다. 수많은 얼룩말과 누 떼가 풀을 뜯고 있다. 마냐라 호수는 동아프리카의 다른 호수들처럼 대지구대(Great Rift Valley)의 활동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대지구대의 운동에 의해 대륙이 동서로 나뉘게 되고 그 틈에 물이 고여 호수가 만들어졌다.

이런 지각판의 분리는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이 호수들은 계속 커지고 있다. 또 두 지각판의 분리에 의해 형성되다 보니 그 수심은 매우 깊다.

홍학이 분홍색을 띠는 까닭은?

▲ 마냐라 호수 국립공원. 수백마리의 얼룩말과 누가 풀을 뜯고 있다.
ⓒ 조수영
호수의 물속에는 뜨거운 햇볕을 피해 물속에서 쉬고 있는 하마의 등이 보이고, 수심이 얕은 곳에는 홍학도 보인다. 당장에라도 호숫가로 뛰어가고 싶지만, 차에서 내리는 것은 절대 허락되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야생의 동물의 공격이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순하게 보이는 얼룩말의 뒷발 차기 한방이면 죽을 수도 있다.

대지구대의 형성에는 알칼리 현무암을 주로 하는 격렬한 화산활동을 수반한다. 그래서 대지구대의 호수들은 화산토양에서 흘러나온 탄산수소염에 의해 약한 알칼리성을 띤다. 또 나트륨 성분 때문에 소다성 호수가 되었다. 이러한 호수에는 물고기들은 살지 못하고 얕은 수심에는 스피룰리나라는 조류가 잘 자란다. 이 스피룰리나는 홍학의 주요 먹이이다.

홍학은 물에다 부리를 꽂은 채 혀를 이용해 물을 빨아들인다. 그리고 그 안에 있는 스피룰리나를 섭취하고, 물은 다시 토해낸다. 이 스피룰리나에 들어있는 카로티노이계의 붉은 색소가 홍학의 깃털을 붉게 만드는 것이다.

▲ 기린의 혈압은 160~260mmHg로 사람의 두 배나 된다. 강한 압력으로 품어주어야 심장에서 멀리있는 머리까지 혈액이 운반될 수 있다.
ⓒ 조수영
기린이다. 네 마리의 기린이 마치 그림처럼 줄지어 서 있다. 긴 목에 힘을 주고 살려면 피곤할 터인데 언제 육식동물의 공격이 있을지 모르니 밤에도 편히 잘 수 없다. 게다가 다리와 목이 길어서 누운 채로 잠을 자다가는 재빨리 일어나 도망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기린은 언제라도 적들로부터 도망칠 수 있도록 선 채로 잠깐씩 선잠을 잔다. 보통 이런 선잠은 한 번에 5분 정도인데 자주 수면을 하면서 하루에 3~4시간 정도를 잔다.

동물원에 사는 기린도 예외는 아니다. 원래 겁이 많은 동물이라 동물원에서도 주위를 경계하며 언제라도 일어설 수 있도록 얕은 잠을 잔다. 또 사람들도 졸다 보면 머리를 꾸벅거리듯이 잠을 잘 때 휘청거리는 목이 문제다. 그래서 기린은 목을 나무에 기대서 잠을 잔다.

긴 목을 가진 기린의 목뼈는 몇 개일까? 놀랍게도 기린의 목이 길기는 하지만 목뼈의 수는 7개로 사람과 같다. 또 많은 사람들이 기린은 다른 동물과는 성대가 달라 소리를 못 낸다고 생각하지만 툴툴거리는 듯한 소리를 낼 수 있다.

기린은 키가 5m가 넘고, 심장에서 머리까지 3m 된다. 사람의 경우 혈액이 뇌로 제대로 보내지지 않으면 빈혈이 일어나 쓰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기린은 3m나 높은 곳까지 혈액이 어떻게 공급이 될까?

기린의 혈압은 160~260mmHg로 사람의 두 배나 된다. 강한 압력으로 심장에서 머리로 혈액을 품어주는 것이다. 11㎏에 달하는 기린의 거대한 심장은 강한 힘으로 펌프 운동을 하고, 뇌로 혈액을 급속히 올려 보낸다.

한편으론 이러한 고혈압으로 인해 기린이 물을 마시기 위해 고개를 숙일 경우, 뇌 속에 혈액이 차고 혈압이 상승하여 엄청난 압력차로 인해 곧바로 기절해야 한다. 그러나 기린은 물을 마실 때 앞다리를 옆으로 벌려 심장과 머리의 높이 차이를 줄임으로 뇌의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줄여 준다. 또 기린의 뇌 밑에 있는 작은 모세혈관들은 뇌에까지 과다하게 피가 흘러가는 것을 막아준다.

반대로 고개를 숙이고 물을 먹다가 육식동물의 공격이라도 있어 1~2초 사이에 고개를 번쩍 들어야 하는 순간이 와도 강한 심장이 막아주어 현기증을 느끼지 않는 것이다.

개코원숭이에게 포위되다

▲ 숲속은 개코 원숭이의 세상이었다. 나무 위는 물론 도로까지 원숭이들이 점령했다.
ⓒ 조수영
숲으로 난 길을 들어서니 어미 개코원숭이가 앉아 있다.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이 사람과 똑같다. 한참을 보고 있다가 고개를 돌리는 순간, 앞에 펼쳐진 것은 몇백은 되어 보이는 원숭이 무리였다.

엉덩이가 빨간 놈, 엉덩이에 굳은살이 생겨 검게 된 놈, 아기를 업고 가는 놈, 나무에 매달려 있는 놈, 차가 지나도 비키지 않는 놈, 그리고 우리를 구경하는 놈들…. 마치 영화 <혹성탈출>처럼 원숭이들에게 포위되었다.

개코원숭이는 바분(baboon) 또는 비비라는 이름으로 알려졌다. 나뭇잎이나 과일, 나무열매뿐만 아니라 치타가 가젤이나 임팔라 등을 사냥한 후 헉헉거리는 동안 고기를 빼앗아 먹는 등 치사한 행동을 하는 개코원숭이이지만 영화 <라이언 킹>에서는 심바를 도와주는 현명한 주술사 '라피키'로 나왔다.

개코원숭이는 적이 나타나면 경고음을 낸다. 그 경고음을 통해 그 적이 어떤 적이냐를 다른 원숭이에게 알려 준다. 표범이 나타났을 때와 독수리가 나타났을 때, 뱀이 나타났을 때 각각 다른 경고음을 내고 원숭이들의 행동도 달라진다고 한다.

표범이 나타났다는 경고음을 들으면 가까운 나무로 올라가 나뭇가지 끝으로 도망을 가고, 독수리가 나타났다는 경고음을 들으면 숲 속으로 숨는다. 뱀이 나타났다는 경고음에는 뒷발로 서서 땅바닥을 살펴보는데 사람들마저 표범이나 치타를 찾고 싶을 때 사바나 원숭이들의 경고음을 참고한다고 한다.

이번에는 영화 <라이언 킹>에서 '품바'로 나왔던 워톡(Warthog)이 지나간다. 꼬리를 바싹 치켜들고 엉덩이를 흔들며 분주하게 뛰는 모습이 무척이나 귀엽다. 워톡은 우리말로는 혹멧돼지라고 한다. 회색을 띠는 다부진 몸매는 맹수의 공격에도 튕겨 나갈 뿐 상처를 입지 않게 보인다.

굴을 파고 살아서 그런지 머리가 삽처럼 생겼다. 아래턱의 송곳니는 짧고 날카롭고, 위턱의 송곳니는 길게 위를 향해서 감듯이 자라 있다. 워톡의 뿔에 당하면 사자조차도 치명타를 입는다고 한다.

사파리의 가격은 천차만별

▲ 캠프 사파리에서 저녁은 동행하는 요리사가 준비해준다. 저녁으로 숯불에 구운 닭고기와 스파게티가 나왔다.
ⓒ 조수영
오늘 저녁은 응고롱고로 캠프 사이트에 텐트를 쳤다. 이름은 응고롱고로이지만 분화구 공원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마쿠유니(Makuyuni)라는 마을 근처에 있는 것이다. 캠프 사이트에 도착하면 우선 텐트를 친다. 운전사와 가이드가 도와주기는 하지만 텐트는 각자 세우는 것이 원칙이다. 공동의 화장실과 샤워실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가 운전사와 텐트를 치는 동안 요리사는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 숯을 피운다.

사파리의 가격은 다양하다. 4시간에 350불이나 하는 열기구 사파리도 있지만 대부분 캠핑 사파리(Camping Safari)나 롯지 사파리(Lodge Safari) 중에 선택한다. 캠핑 사파리는 우리처럼 텐트에서 생활하면서 욕실이나 식당을 공동으로 사용하는 것이고, 롯지 사파리는 국립공원 내에 있는 호텔에서 생활하면서 훌륭한 식사와 수영장 시설을 사용할 수 있다.

우리의 저녁이 스파게티와 숯불에 구운 닭인데 비해, 롯지에선 뷔페식사가 준비된다. 물론 비용은 3~4배의 차이가 있지만 같은 공원 안을, 같은 길로 다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보는 동물은 같다. 사파리 차량도 거의 차이가 없다.

요리사가 저녁을 준비하는 동안 마쿠유니 마을로 나갔다. 마을이 작고 캠프장이 마을의 가장자리에 있기 때문에 걸어서 둘러볼 수 있었다. 사람들은 작은 마을에 들어선 우리에게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집안을 둘러보고 싶다고 청했지만 번번이 거절을 당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어느 가정집에 들어가 볼 수 있었다. 비교적 집도 크고 주인 아주머니의 옷차림으로 보아 여유 있어 보이는 집이었다.

그러나 거실이라고 안내한 곳의 바닥은 흙바닥이었다. 거실의 한쪽에는 막걸리와 비슷한 술을 끓이고 있었다. 그다지 깨끗하지 않은 플라스틱 그릇에 한 가득 떠주는데 지푸라기까지 떠있어 먹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웃으며 건네는 아주머니의 술잔을 거절할 수 없었다. 생긴 것처럼 맛도 걸쭉한 막걸리의 맛이다.

▲ 마쿠유니 마을의 아이들. 아이들은 자신들과 달리 곱슬거리지 않고 반들거리는 내 머리카락을 만지고 쓰다듬고, 웃고 난리법석이다.
ⓒ 조수영
아이들이 몰려들었다. 처음에는 경계를 하였지만 디지털카메라에 찍힌 자신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다가갔더니 포즈를 취하면서 사진을 찍어 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는 디지털카메라보다 신기한 것이 내 머리카락이었다. 자신들과 달리 곱슬거리지 않고 반들거리는 내 머리카락을 만지고 쓰다듬고, 웃고 난리법석이다.

캠프장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고 두 명씩 짝을 지어 텐트로 들어갔다. 캠프장에는 조명시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손전등이 필수인데 어디다 흘렸는지 찾을 수가 없다. 어두운 텐트 속에서 더듬거리며 침낭으로 들어갔다. 중학교 때 걸스카우트 활동 이후에 참으로 오래간만에 지내는 텐트에서의 밤이다.

내일은 영화 <말아톤>의 주인공 초원이가 달리고 싶어하던 세렝게티로 간다.

아프리카 대륙은 쪼개지고 있다
아프리카 대지구대(Great Rift Valley)

ⓒWikipedia

아프리카 모잠비크에서 에티오피아까지 남북으로 나 있는 거대한 상처는 조금씩 폭을 넓히고 있다. 4000만 년 전에 시작된 이 상처는 아프리카 대륙에 멈추지 않고 홍해를 빠져나가 요르단 강까지 이어지는 총 길이 6400㎞의 거대한 균열이다.

아프리카 대지구대(Great Rift Valley)의 폭은 30~50㎞이며, 양쪽으로 절벽이 솟아있다. 계곡 바닥에는 쪼개진 틈을 메우듯이 땅속에서 용암에 배어 나오고 있다. 남북에 점점이 이어지는 호수는 쪼개진 틈에 물이 들어가 생긴 것이다. 이러한 지각활동은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지형이 바뀌는 이유는 지각 밑에 있는 맨틀이 움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발 딛고 있는 육지가 단단히 지구의 중심에 뿌리를 뻗은 것이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다. 지각은 맨틀이라는 바다에 떠있는 모습이다. 육지를 실은 판은 맨틀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맨틀의 흐름에 따라 대규모의 판운동과 대륙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대지구대는 북쪽으로 갈수록 폭이 넓어진다. 1억 년 전 마다가스카르가 아프리카에서 떨어져 나간 것처럼, 수천만 년 후에는 에티오피아에서 분열하여 또 다른 섬이 될 것이다.

덧붙이는 글 | <생뚱맞은 과학선생의 아프리카 여행>는 30일간 동남부 아프리카를 여행한 기록이다. 케냐- 탄자니아-잠비아-짐바브웨-남아프리카공화국-나미비아를 거쳐 6개국을 2006년 1월 2일부터 1월 31일까지 여행했다.


태그:#마냐라, #사파리, #탄자니아, #아프리카, #대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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