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립중학교 교사 전교조 해직교사 (전)학원 강사 및 스카이에듀 대표이사 (현 )교육비평 발행인 (현) 재단법인 우리교육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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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를 “사교육종사자”라고 비난하는 익명의 선생님께 (저에 대해 이렇게 비난하는 글을 제 모든 글에 달고 계시니 불가피하게 여러 곳이 이 글을 올리게 되는 것을 양해바랍니다.) 선생님께서는 저를 “사교육 종사자”라고 비난하시면서 저의 진심을 믿게 하려면 스카이에듀를 처분하고 “사교육 비종사자”로서 기사를 작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수능 중심의 대입제도나 수능 확대를 주장하는 것은 결국 저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는 왜 직접 이해당사자의 칼럼을 수록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이전에도 그리고 최근에도 저에 대해 “사교육업자”라거나 혹은 “사교육 출신으로서 사교육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비난하는 전교조 출신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89년 전교조 창립 이후 저와 함께 해직되었던 과거 해직 동료들이기도 합니다.) 이런 비난을 받으면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건 단지 제가 과거에 사교육에 몸담았던 사실로 인해 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 때문만은 아닙니다. 제가 정말로 마음이 아픈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대함에 있어서 그 “주장 내용”에 대한 반박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주장한 사람에 대한 인식 공격으로 대응하는 “교육계 일부 진보적 인사들”의 태도 때문입니다. 이 분들이 저에게 “분개”하시는 이유는 제가 “학종을 비판하고” “정시확대”를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인신공격을 하시는 분들은 “학종을 지지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분들 중 상당수는 과거부터 교육민주화운동을 해오신 분들이거나 대부분 현재 “교육 진보진영”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교육 민주화”를 말하고, “교육의 진보적 개혁”을 주장하고, “학생들의 토론과 발표 등의 참여”를 중시하고 “민주적 시민교육”을 그토록 강조하시는 분들이 자신과 다른 의견을 대하는 태도가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사실적 근거나 논리적 근거에 대한 검토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그저 “나와 의견이 다른 당신은 과거에 사교육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은 발언할 자격도 없고, 당신이 제기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토론할 가치도 없다”는 식의 태도가 올바른 것일까요? 선생님, 제 마음이 아주 불편하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저에게 스카이에듀 지분 모두 처분하고 “사교육 비종사자”로서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시니, 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89년 해직되고, 94년 복직한 이후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원강사로 나서게 되었던 과정에 대한 제 개인사에 대해서 구구하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2014년에 저는 스카이에듀를 모두 매각하고, 학원 강사로서의 생활도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스카이에듀의 지분을 단 1%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사교육업체와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어떤 이해관계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2014년 이후 “사교육 종사자”도 아니고, 수능 중심 대입제도가 확대되는 것이 저에게 어떤 경제적인 이익이 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제가 답을 드렸으니, 이제 선생님께서 제가 제기한 몇 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1. “학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에서의 서류 평가시간이 평균 14분도 되지 않는다. 이것은 대학에서 학생들의 서류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는다는 뜻이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여기에 대한 선생님의 반박과 비판은 무엇인가요? 2. “학종에 읍면출신 합격자의 비율이 높다는 주장은 농어촌 전형 합격자를 포함해서 계산했기 때문이다. 수능과 비교하려면 농어촌 전형을 제외하고 학종일반과 수능 일반을 비교해야 한다. 그렇게 비교해보면 학종이 수능보다 읍면 출신이 많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한 선생님의 반박과 비판은 무엇인가요? 3. “학종에 저소득층이 많다는 주장은 기회균형 특별전형(저소득층전형) 합격자를 모두 학종에 합해서 계산했기 때문이다. 저소득층 전형 합격자를 제외하고 학종일반과 수능일반을 비교하면 학종에 저소득층이 더 많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한 선생님의 반박은 무엇인가요?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제가 학종을 비판하니까 오로지 대학입시는 정시만 있어야 한다거나 수능만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선생님들 중에도 “학종”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옳다고 생각하시는 학종에 대해서 “사실적 근거에 기반한” 진지한 토론을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해보신 일이 있으신가요? 언젠가부터 교육계 진보진영에서는 “사실적 근거”를 깊게 조사하거나 연구하지는 않고 그저 “방향성과 주장”만 존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내부에서 제기된 “방향성”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있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저 “포장된 방향성과 표현이 진보에 부합한다고 인식”되면 그러한 “방향성과 표현 자체”가 “무조건적인 당위”가 되어 버리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사실적 근거”가 빈약하고, 논리적 근거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방향성”에 대한 주장만으로는 많은 국민들에 대해 설득력을 갖기 어려울 뿐 아니라, 우리 교육현실을 올바로 변화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학종 확대론자들이 주장해온 “거짓말”에 대해 몇 편의 글을 더 올릴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저에 대한 인신공격, 그것도 사실적 근거가 없는 인식 공격보다는 제가 주장한 내용에 대한 반박과 비판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2. 저를 “사교육종사자”라고 비난하는 익명의 선생님께 (저에 대해 이렇게 비난하는 글을 제 모든 글에 달고 계시니 불가피하게 여러 곳이 이 글을 올리게 되는 것을 양해바랍니다.) 선생님께서는 저를 “사교육 종사자”라고 비난하시면서 저의 진심을 믿게 하려면 스카이에듀를 처분하고 “사교육 비종사자”로서 기사를 작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수능 중심의 대입제도나 수능 확대를 주장하는 것은 결국 저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는 왜 직접 이해당사자의 칼럼을 수록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이전에도 그리고 최근에도 저에 대해 “사교육업자”라거나 혹은 “사교육 출신으로서 사교육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비난하는 전교조 출신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 분들은 89년 전교조 창립 이후 저와 함께 해직되었던 과거 해직 동료들이기도 합니다.) 이런 비난을 받으면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건 단지 제가 과거에 사교육에 몸담았던 사실로 인해 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 때문만은 아닙니다. 제가 정말로 마음이 아픈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대함에 있어서 그 “주장 내용”에 대한 반박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주장한 사람에 대한 인식 공격으로 대응하는 “교육계 일부 진보적 인사들”의 태도 때문입니다. 이 분들이 저에게 “분개”하시는 이유는 제가 “학종을 비판하고” “정시확대”를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인신공격을 하시는 분들은 “학종을 지지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분들 중 상당수는 과거부터 교육민주화운동을 해오신 분들이거나 대부분 현재 “교육 진보진영”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교육 민주화”를 말하고, “교육의 진보적 개혁”을 주장하고, “학생들의 토론과 발표 등의 참여”를 중시하고 “민주적 시민교육”을 그토록 강조하시는 분들이 자신과 다른 의견을 대하는 태도가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사실적 근거나 논리적 근거에 대한 검토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그저 “나와 의견이 다른 당신은 과거에 사교육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은 발언할 자격도 없고, 당신이 제기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토론할 가치도 없다”는 식의 태도가 올바른 것일까요? 선생님, 제 마음이 아주 불편하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저에게 스카이에듀 지분 모두 처분하고 “사교육 비종사자”로서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시니, 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89년 해직되고, 94년 복직한 이후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원강사로 나서게 되었던 과정에 대한 제 개인사에 대해서 구구하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2014년에 저는 스카이에듀를 모두 매각하고, 학원 강사로서의 생활도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스카이에듀의 지분을 단 1%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사교육업체와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어떤 이해관계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2014년 이후 “사교육 종사자”도 아니고, 수능 중심 대입제도가 확대되는 것이 저에게 어떤 경제적인 이익이 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제가 답을 드렸으니, 이제 선생님께서 제가 제기한 몇 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1. “학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에서의 서류 평가시간이 평균 14분도 되지 않는다. 이것은 대학에서 학생들의 서류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는다는 뜻이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여기에 대한 선생님의 반박과 비판은 무엇인가요? 2. “학종에 읍면출신 합격자의 비율이 높다는 주장은 농어촌 전형 합격자를 포함해서 계산했기 때문이다. 수능과 비교하려면 농어촌 전형을 제외하고 학종일반과 수능 일반을 비교해야 한다. 그렇게 비교해보면 학종이 수능보다 읍면 출신이 많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한 선생님의 반박과 비판은 무엇인가요? 3. “학종에 저소득층이 많다는 주장은 기회균형 특별전형(저소득층전형) 합격자를 모두 학종에 합해서 계산했기 때문이다. 저소득층 전형 합격자를 제외하고 학종일반과 수능일반을 비교하면 학종에 저소득층이 더 많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한 선생님의 반박은 무엇인가요?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제가 학종을 비판하니까 오로지 대학입시는 정시만 있어야 한다거나 수능만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선생님들 중에도 “학종”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옳다고 생각하시는 학종에 대해서 “사실적 근거에 기반한” 진지한 토론을 단 한번이라도 제대로 해보신 일이 있으신가요? 언젠가부터 교육계 진보진영에서는 “사실적 근거”를 깊게 조사하거나 연구하지는 않고 그저 “방향성과 주장”만 존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내부에서 제기된 “방향성”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있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저 “포장된 방향성과 표현이 진보에 부합한다고 인식”되면 그러한 “방향성과 표현 자체”가 “무조건적인 당위”가 되어 버리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사실적 근거”가 빈약하고, 논리적 근거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방향성”에 대한 주장만으로는 많은 국민들에 대해 설득력을 갖기 어려울 뿐 아니라, 우리 교육현실을 올바로 변화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학종 확대론자들이 주장해온 “거짓말”에 대해 몇 편의 글을 더 올릴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저에 대한 인신공격, 그것도 사실적 근거가 없는 인식 공격보다는 제가 주장한 내용에 대한 반박과 비판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겠습니다.
  3. 저를 “사교육종사자”라고 비난하는 익명의 선생님께 (저에 대해 이렇게 비난하는 글을 제 모든 글에 달고 계시니 불가피하게 여러 곳이 이글을 올리게 되는 것을 양해해주십시오) 선생님께서는 저를 “사교육 종사자”라고 비난하시면서 저의 진심을 믿게 하려면 스카이에듀를 처분하고 “사교육 비종사자”로서 기사를 작성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게다가 수능 중심의 대입제도나 수능 확대를 주장하는 것은 결국 저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까지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마이뉴스는 왜 직접 이해당사자의 칼럼을 수록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이전에도 그리고 최근에도 저에 대해 “사교육업자”라거나 혹은 “사교육 출신으로서 사교육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비난하는 전교조 출신 선생님들이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분들은 89년 전교조 창립 이후 저와 함께 해직되었던 과거 해직 동료들이기도 합니다.) 이런 비난을 받으면서 참 마음이 아픕니다. 그건 단지 제가 과거에 사교육에 몸담았던 사실로 인해 이렇게까지 비난받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 때문만은 아닙니다. 제가 정말로 마음이 아픈 이유는 다른 데 있습니다. 자신과 다른 의견을 대함에 있어서 그 “주장 내용”에 대한 반박이나 비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의견을 주장한 사람에 대한 인식 공격으로 대응하는 “교육계 일부 진보적 인사들”의 태도 때문입니다. 이분들이 저에게 “분개”하시는 이유는 제가 “학종을 비판하고” “정시확대”를 주장해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저에게 인신공격을 하시는 분들은 “학종을 지지하시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그분들 중 상당수는 과거부터 교육민주화운동을 해오신 분들이거나 대부분 현재 “교육 진보진영”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이십니다. 그런데, “교육 민주화”를 말하고, “교육의 진보적 개혁”을 주장하고, “학생들의 토론과 발표 등의 참여”를 중시하고 “민주적 시민교육”을 그토록 강조하시는 분들이 자신과 다른 의견을 대하는 태도가 이러면 안 되는 것 아닌가요? 제기되는 문제에 대한 사실적 근거나 논리적 근거에 대한 검토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그저 “나와 의견이 다른 당신은 과거에 사교육 경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은 발언할 자격도 없고, 당신이 제기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토론할 가치도 없다”는 식의 태도가 올바른 것일까요? 선생님, 제 마음이 아주 불편하지만, 그래도 선생님께서 저에게 스카이에듀 지분 모두 처분하고 “사교육 비종사자”로서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시니, 그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89년 해직되고, 94년 복직한 이후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학원강사로 나서게 되었던 과정에 대한 제 개인사에 대해서 구구하게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2014년에 저는 스카이에듀를 모두 매각하고, 학원 강사로서의 생활도 모두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스카이에듀의 지분을 단 1%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사교육업체와 직접적인 혹은 간접적인 어떤 이해관계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저는 2014년 이후 “사교육 종사자”도 아니고, 수능 중심 대입제도가 확대되는 것이 저에게 어떤 경제적인 이익이 되지도 않습니다. 선생님,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것에 제가 답을 드렸으니, 이제 선생님께서 제가 제기한 몇가지 문제에 대한 답을 주시기 바랍니다. 1. “학종 합격자를 선발하는 대학에서의 서류 평가시간이 평균 14분도 되지 않는다. 이것은 대학에서 학생들의 서류를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는다는 뜻이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여기에 대한 선생님의 반박과 비판은 무엇인가요? 2. “학종에 읍면출신 합격자의 비율이 높다는 주장은 농어촌 전형 합격자를 포함해서 계산했 기 때문이다. 수능과 비교하려면 농어촌 전형을 제외하고 학종일반과 수능 일반을 비교해 야 한다. 그렇게 비교해보면 학종이 수능보다 읍면 출신이 많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한 선생님의 반박과 비판은 무엇인가요? 3. “학종에 저소득층이 많다는 주장은 기회균형 특별전형(저소득층전형) 합격자를 모두 학종에 합해서 계산했기 때문이다. 저소득층 전형 합격자를 제외하고 학종일반과 수능일반을 비교 하면 학종에 저소득층이 더 많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 저의 주장입니다. 이에 대한 선생님의 반박은 무엇인가요? 선생님, 선생님께서는 제가 학종을 비판하니까 오로지 대학입시는 정시만 있어야 한다거나 수능만으로 선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선생님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선생님들 중에도 “학종”을 옹호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옳다고 생각하시는 학종에 대해서 “사실적 근거에 기반한” 진지한 토론을 단한번이라도 제대로 해보신 일이 있으신가요? 언젠가부터 교육계 진보진영에서는 “사실적 근거”를 깊게 조사하거나 연구하지는 않고 그저 “방향성과 주장”만 존재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내부에서 제기된 “방향성”에 대한 치열한 논쟁이 있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저 “포장된 방향성과 표현이 진보에 부합한다고 인식”되면 그러한 “방향성과 표현 자체”가 “무조건적인 당위”가 되어 버리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사실적 근거”가 빈약하고, 논리적 근거도 제대로 갖추지 못한 “방향성”에 대한 주장만으로는 많은 국민들에 대해 설득력을 갖기 어려울 뿐 아니라, 우리 교육현실을 올바로 변화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앞으로도 학종 확대론자들이 주장해온 “거짓말”에 대해 몇 편의 글을 더 올릴 생각입니다. 앞으로는 저에 대한 인신공격, 그것도 사실적 근거가 없는 인식 공격보다는 제가 주장한 내용에 대한 반박과 비판을 해주실 것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