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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른이 되기 위한 성장통을 상징하는 것이 제제입니다. 그래서 성장소설의 범주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가 들어가는 것이고요. 아이유는 벌써 그 성장통을 끝냈어야했거나 혹은 성장통을 겪는 과정이라 할 수 있죠. 그러나 그것을 표면화하기가 힘들었겠죠. 그래서 제제를 자신과 동일화할 수도 있었겠고 제제를 빌려 자신의 입장을 말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문학작품이란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읽느냐에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한 작품을 놓고 나이와 상황에따라 한 개인도 느끼는 것이 매번 달라질 수 있는 것이고요. 출판사가 그런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고 페이스북에 글을 남긴 것은 그야말로 부적절한 것을 넘어 그저 돈에 눈이먼 사업가로만 보입니다. 꼭 읽고 싶은 책이 동녁에서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2. 대중은 참으로 모순적입니다. 한 연예인을 좋아하게되면 그 연예인이 자신이 좋아했던 모습으로 남기를 바라지요. 비단 팬의 입장만이 아니라 일상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은 끊임없이 상황에따라 변하면서도 상대방만은 자신이 바라는 모습으로 남아있기를 바라며 강요하는 모습. 물론 롤리타 하라고 강제로 시킨적 없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롤리타로 남기를 바라며 아이유가 성인이 되어가는 것을 부정하려했던 면이 없다고 할 수도 없겠지요. 아이유가 데뷔했을 때 그 풋풋함이 영원하기 바라는 것을 넘어 강요하는 폭력앞에서 아이유가 노래로 한마디 던졌는데 그게 뭔 이슈가 된다고 난린지. 암튼 우리 사회의 불합리성이 그대로 드러난 것이죠. 루팡님도 그런 분들 중의 한 분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세금폭탄을 내린게 문제가 아니죠. 어차피 세금폭탄을 맞은 이유는 그만큼 내야 될 세금을 안냈다는 이야기잖아요. 즉, 탈세를 저질렀다는 것으로 이건 그들이 자영업자에 중소기업이란 이유로 감쌀 하등의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그들도 비난 받아야 하죠. 핵심은 다른 대기업도 똑같이 강도있는 세무조사로 탈세를 했다면 추징금을 물리는 자세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게 이 기사의 핵심이라 봐야죠? 아무튼 장사하는 사람들 어떻게든 세금 줄이려고 꼼수 부리는 건 적게벌든 많이 벌든 없어져야 합니다. 유리지갑 월급쟁이들만 불쌍하니까요. 정도있는 장사를 하고, 세금 부과가 부당하면 그 부당성을 고치려 노력하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결국 그들의 세금빼돌리기로 월급쟁이들 피해보는 거니까요...
  4. 90년 매일 모여서 교내집회를 열었죠. 총장실을 점거하고 수업 거부를 하면서.. 결국 국립화가 아닌 시립화를 이루어냈고요. 그것이 학교 정상화뿐 아니라 이면엔 후기대생이라는 열등감을 이겨내려는 떳떳한 학교의 학생이 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많은 학생이 참여를 했고, 교수들도 국립대 교수가 될 수 있는 기회이기에 표면적, 암묵적 지지가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보잘것 없는 비리 후기대학의 학생이 아니라 국립대 학생이 된다는 것은 당시 재학생들의 꿈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학교 마크가 새겨진 티와 가방을 떳떳히 내놓고 다닐 수 있기를 바란 것이었죠. 이 기사를 보니 그 당시가 생각나네요.....
  5. 새누리는 청와대와 딜한거고, 야당은 저런 사람을 국무총리 되도록 해놓고 할 거 다 했다고 손 놓은거고, 이완구는 비리의혹 해소 못해놓고 국무총리 되겠다는 철면피다. 이런 사람들을 정치가라 뽑아 놓고 손 놓고 있는 내가 죄인이다.
  6. 종교는 문화입니다. 문화는 다르다는 이유로 비판 받아서도 더구나 무시되어서도 조롱거리가 되서도 안됩니다. 존중해주어야 하는 거죠. 카톨릭 신자는 아니지만 교황님의 말씀에 동감, 존중합니다.
  7. 동물원은 없어져야 합니다. 필요하다면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을 보호하는 보호소 정도? 대관령 목장처럼 양이나 소를 키우고 그것을 구경하는 정도라면 모르까... 호랑이, 사자, 코끼리 못보면 어떻습니까? 뒷산에 나가 아이들 손잡고 등산하면서 들풀 구경하고, 들꽃 구경하고, 곤충도 구경하고, 새들 노랫소리도 듣고, 작은 동물들 발견하면 감사해하고... 그러면 안될까요?
  8. 정동영도 정치생명 끝난 구 정치인이다. 그런 사람을 받아들이면 신당도 같이 망한다. 신당이 살고자 하면 진짜 국민의 편에 선 참신한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 절대 정동영 신당에서 백의종군할 사람 아니다. 자기가 머리가 되서 다음 대선을 꿈꿀 이기심으로 가득한 사람이라, 만일 신당에서 자신이 대권에 나갈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반드시 초친다. 차라리 문성근이 답이다....
  9. 간단하게 공무원과 공기업 종사자는 업무 관련성과 상관없이 단돈 10원이라도 금품을 수수하면 무조건 파면에 과태료 10배, 형사처벌하면 된다. 또 청탁 의뢰인도 그에 준하는 처벌을 할 수 있게 하고, 청탁을 신고하는 공무원에겐 인센티브를 주면 된다. 또 고위 공무원의 경우 가중처벌을 해야한다. 끝
  10. 뒤집어 말하면 70년대 이후로는 애국세대가 아니란 말이네.... 그럼 난 매국세대인가보다.... 무성아 그래서 청년세대들 못잡아 먹어 안달이구나... 애국세대와 그 후손인 대기업에 호의적이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