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뉴스게릴라 수상자는 김종성(sunny21)·전채은·민주언론시민연합입니다. 새뉴스게릴라 수상자로는 고동완·구현모·이동화 시민기자가 선정됐습니다. 윤근혁 기자는 특종상, 김종성(qqqkim2000) 시민기자는 명예의 숲 오름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김종성 (sunny21)
<오마이뉴스>에는 같은 이름을 가진 시민 기자들이 많은데요. 아마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동명’ 중 하나가 ‘김종성’일 것 같습니다. 한 분은 ‘역사’, 또 한 분은 ‘여행’ 분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데요. ‘sunny21’ 김종성 기자 덕분에 7월 한 달간 읽기만 해도 시원한 여행 기사들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1박에 2400원'... 어머, 이건 특급야영장이야
대부도가 꼭꼭 숨겨놓은 이곳, 참 좋네
전채은 (pigamojara)
요즘 <오마이뉴스> 독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주제, 바로 ‘동물권’인데요. 동물보호운동가 전채은 기자가 들려준 ‘애니멀 호더’의 잘못된 동물 사랑은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줬습니다.
개 100마리가 뒤엉켜...이곳은 지옥이었다
노무현 앞에 섰다, 하얀 국화를 들고
민주언론시민연합 (ccdm1984)
세월호 참사 이후 종합편성채널의 ‘유병언 사랑’도 충격적이었는데요.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세월호 참사의 진실은 외면한 채, 유병언 일가의 사생활 캐기에만 ‘올인’한 종편 보도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분석했습니다.
뉴스를 '삼류포르노'로 만든 'TV조선'의 황당한 집착
TV조선의 '야릇한' 보도... 낯뜨거워 못 보겠네
[새뉴스게릴라]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고동완 (kdw1412)
7월 새뉴스게릴라 심사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했습니다. 대학생 시민기자인 고동완 기자는 20대 싱글맘, 공사장 된 대학문제 등을 꼼꼼하게 취재해 기사에 담았습니다.
"왜 애 안 지웠어?"...남편 있는 척 사는 여성들
공사장 된 대학... 새 건물 돈벌이에만 쓰일라
구현모 (bachistar)
역시 대학생 시민기자인 구현모 기자는 SNS를 뜨겁게 달군 ‘대학 내 학벌카스트’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날카롭게 톱아 보는 기사를 썼습니다.
<한겨레21>에 발끈한 연대 학생들, 비겁하다
SNS서 진심 말하면 취업 못한다?
이동화 (hoo0912)
7월 초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습으로 사망한 팔레스타인 민간인의 수가 2000명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이동화 시민기자는 팔레스타인 현지에서 그 참혹한 실상을 전해왔습니다.
팔레스타인에서 벌어지는 일들, 직접 보니 참혹합니다
보복에 또 보복... 라마단이 성스럽다고?
[특종상]
윤근혁(bulgom)
군 장교의 '끔찍한' 안보교육 아이들 충격에 빠져 강의 중단
북한 주민들에 대한 ‘강제낙태’, ‘영아살해’... 한 군 장교가 서울 강동지역 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나라사랑교육’에 등장한 강의 내용입니다. 아이들은 충격에 빠졌고, 강의는 중단됐다고 합니다. 윤근혁 시민기자의 단독 보도 이후 서울시 교육청은 긴급 공문을 보내 나라사랑교육을 전면 중단했고, 시민단체들은 학생 안보교육에 대한 교육당국의 실태조사를 촉구했습니다. 윤근혁 기자에게는 상금 3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명예의 숲-오름상]
김종성(qqqkim2000)
<오마이뉴스> ‘역사 전문 기자’인 김종성 시민기자가 지난 6월 13일자로 잉걸 기사 1000개를 돌파했는데요. 발표가 조금 늦었습니다. <사극으로 역사읽기><참모열전> 등을 연재하고 있는 김종성 기자의 글은 오랜 시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오름상을 수상한 김종성 기자에겐 상금 30만 원과 기념 메달을 드립니다. 명예의 숲 시상식은 매년 초 일괄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