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5월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로는 김종성·최요한 시민기자와 '알바노조'가 선정되었습니다.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는 이주현 시민기자입니다. 정은균 시민기자는 특종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마이뉴스>는 이와 함께 6·4 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수상자 17명을 선정했습니다. 모두모두 축하드립니다.
[이달의 뉴스게릴라]
이달의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2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김종성 (qqqkim2000)
<오마이뉴스>의 ‘역사 전문 시민기자’, 김종성 기자의 ‘사극으로 역사읽기’. 즐겨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 KBS 드라마 <정도전>의 인기와 함께 김종성 시민기자가 들려주는 정도전을 둘러싼 역사 이야기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정몽주 암살' 배후, 이방원 계모를 주목하라
정몽주가 이성계 꺾었다면, 고려는 지속됐을까
최요한 (ichan1)
1~2%의 여론조사 수치에 울고 웃는 선거철, 최요한 시민기자는 ‘착한 정치컨설팅’ 연재를 통해 6·4 지방선거 여론조사가 갖는 의미를 꼼꼼히 톱아 봤습니다.
서울시장 선거판 뒤집어질 수 있다
김진표 상승세? 새누리당 덕분이다
알바노조(albanodong)
30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들 가운데는 세월호에서 ‘알바’를 한 노동자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선원’이 아닌 ‘승객’으로 분류돼 회사로부터 장례비조차 받지 못했습니다. 알바노조는 ‘비용절감’이라는 이름으로 ‘노동권’을 인정받지 못하는 알바들의 현실을 고발하는 기사를 썼습니다.
세월호 알바, 이렇게 두번 죽었다
'세계 1위' 맥도날드의 '꺾기'를 아시나요
[새뉴스게릴라]
새 뉴스게릴라 수상자에게는 상금 10만 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이주현 (nenina)
엄마 퇴근 시간 묻는 사춘기 중3 아들. 알고 보니 ‘야동’ 때문이었다네요. 여기에 건망증 때문에 마늘을 손가방에 넣어두고는 까맣게 잊어버린 사연까지. 이주현 시민기자는 자신의 사는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엄마 퇴근시간 묻는 아들, '야동' 때문이었다
대체 마늘이 뭐라고... 엉엉 울었습니다
[특종상]
정은균 (jek1015)
"하나님이 공연히 이렇게 (세월호를) 침몰시킨 게 아니다. 나라를 침몰하려고 하니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그래도 안 되니, 이 어린 학생들 이 꽃다운 애들을 침몰시키면서 국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
지난 5월 11일, 서울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주일예배에서 한 설교 내용입니다. 대형교회 목사의 ‘이상한 설교’를 보도한 정은균 시민기자의 기사는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정은균 기자에게는 상금 30만원(사이버머니)을 드립니다.
"하나님이 학생들 침몰시켜 국민에게 기회 줘"
[명예의 숲 으뜸상]
고상만(rights11)·김원식(tongtii)
명예의 숲 으뜸상은 으뜸기사 이상 톱기사 100개를 쓰신 시민기자에게 드리는 상입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기념 메달을 드립니다. 명예의 숲 시상식은 매년 초 일괄 진행됩니다.
고상만(rights11)
고 장준하 선생과 고 김훈 중위의 의문사를 끈질기게 추적해온 고상만 시민기자는 지난해 말에는 헌병 수사관의 ‘패륜’ 문자를 고발해 크게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원식(tongtii)
미국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원식 시민기자. 13시간의 시차를 뛰어 넘어 발 빠르고, 성실하게 국제뉴스를 전해줬습니다.
[6·4 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시민기자 6·4 지방선거 특별취재팀’을 비롯한 여러 시민기자들이 800개가 넘는 선거 기사들을 써주셨습니다( ‘2014 지방선거, 뉴스게릴라가 간다!’)
그 가운데 주요기사 수와 기사의 사회적 파장을 함께 고려해서 아래와 같이 ‘6·4지방선거 보도 특별상’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현장취재 부문(11명)
김한영, 박석철, 박윤정, 성하훈, 심명남, 윤근혁, 이동철, 이종득, 이창열, 최아람, 한만송
김한영(hany21)
조전혁 "전교조 추방해야" ...이재정 "무상급식 지키겠다"
박석철(sisa)
울산 울주군 투표함에서 2012년 대선 투표용지 나와
박윤정(yellow2989)
'박정희' 꺼낸 김부겸...대구 반응 장난 아니다
성하훈(doomeh)
'세월호 참사 도시' 안산...새누리당 어부지리 얻나
심명남(21ohmynews)
"귀뚜라미, 맛도 좋고 돈도 벌게 해주네"
윤근혁(bulgom)
867개교 농약급식? 감사원 "서울시 책임 아니다"
이동철(leeseyha00)
정몽준 후보님, 왜 아들 발언만 사과하십니까
이종득(dongdong2)
"방문 10분 전 교장에게 전화, 그 이유는...."
이창열(karmawin)
고승덕 "아들은 건드리지 말라" 눈물 호소
최아람(ram9108)
"이게 선거 벽보라고요? 선관위에서 5번 묻더라"
한만송(mansong2)
인천시민이 '친박' 유정복을 선택한 까닭
-게릴라칼럼 부문(6명)
강인규, 고상만, 김행수, 안호덕, 이종필, 하성태
강인규(foucault)
이게 눈물까지 흘렸다는 대통령이 할 짓인가?
고상만(rights11)
고승덕 후보님, '그 누나'의 눈물을 닦아주세요
김행수(hs1578)
정몽준과 서남수, 이런 건 좀 심하다
안호덕(minju815)
"정권 심판하자"던 박근혜의 호소, 너무 당연하다
이종필(ststnight)
침몰하는 박근혜, 국민들은 왜 구해줬나
하성태(woodyh)
'일베 권하는 정몽준', 이런 이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