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목숨 건 미얀마 기자, 그들이 찍은 시민군 교전 영상

위 영상은 미얀마 현지 사진기자 모임인 MPA(Myanmar PressPhoto Agency)가 보내온 것이다. 영상에는 시민군을 구성한 미얀마인들이 5월 23일 카야(Kayah)주와 샨(Shan)주 접경에 있는 모비예(Moebyel) 지역 경찰서를 공격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MPA 측은 "5월 21일 언론인 두 명이 카야주에 들어갔다. 카야주는 전쟁 상황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상 중 일부를 페이스북에 공개한 뒤 쿠데타 군부가 이에 분노해 체포와 사살을 공식 발표했다"라며 "그들은 생명의 위협에 직면해 있다. 상황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중한 | 2021.05.25 14:57

댓글

선악의 저편을 바라봅니다. extremes88@ohmynews.com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