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뚫고 삼보일배 나선 경찰 “경찰국 설치 철회하라”

전국경찰직장협의회 회장단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 철회를 촉구하며
릴레이 삼보일배에 나섰다.

이날 이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대해 “경찰의 독립성과 중립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과거 독재 시대의 치안본부로 회귀이고 권력에 대한 경찰의 정치 예속화로 이어질 것이다”고 반대했다.

ⓒ유성호 | 2022.07.13 15:54

댓글

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이 기자의 최신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