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명단 불법공개는 치졸한 정략적 행위"

20일 오후 기자회견에서 정진후 전교조 위원장은 조전혁 한나라당 의원의 전교조 명단의 불법공개에 대해 조 의원을 형사고발하고, 교사 개인의 이름을 올린 해당 언론을 상대로 민사상 손해배상 등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단공개는 전교조가 판단할 일이라며 이러한 불법 공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리한 상황에 처한 한나라당의 정략적 행위"라고 강하게 규탄했다.

ⓒ황혜정 | 2010.04.20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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