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온 김용철 변호사, "(검찰을) 도와주고 싶다"

김용철 전 삼성그룹 법무팀장이 28일 오후 2시 24분 검찰조사를 위해 서울 중앙지검에 도착했다.

김용철 변호사는 기자들의 쏟아지는 질문에 답변을 아끼면서, "수사 끝날때까지 집에 안가고, 여기서 지켜볼려고 그랬는데, 검사님들도 주무셔야 해서 집에 다녀왔다"며, "수사 열심히 하면, 제가 여기(검찰)서 제한없이 조사받고 도와주고 싶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올라갔다.

<촬영 이경태 기자>

ⓒ권우성 | 2007.11.2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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