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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반민족행위자

‘김활란의 실체를 직시하며, 역사 앞에 당당한 이화를 바라는 이화여대 동문 기자회견’이 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 정문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22대 총선 정국에서 논란이 된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의 과거행적에 대해 ‘김활란은 공인된 악질 친일반민족행위자이다. 또한 해방 후 낙랑클럽을 만들어 미국 고위 관료와 미군 장교들을 접대하게 했다. 그런데도 이화여대 초대 총장 감투를 쓰고 교육자, 여성 선각자인 양 포장되고 있다’며 ‘김활란의 악행을 덮고 오히려 초대총장이라 칭송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이화의 얼굴에 먹칠을 하는 치욕스러운 일일 것이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김활란 동상 사진에 구호가 적힌 종이를 붙이고 있다.

ⓒ권우성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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