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언니의 환갑축하엽서를 만들었다. 어머니는 그림 그리기는 것을 자신 있어 하지는 않지만, 자신이 그렸던 그림을 보면서 "이거 나가 그려샤? 잘 그렸져이!"하며 신기해 하신다.
ⓒ이진숝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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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른 겨울밭, 붉은 동백의 아우성, 눈쌓인 백록담, 바위에 부서지는 파도소리와 포말을 경이롭게 바라보며 제주의 겨울을 살고있다. 그리고 조금씩 사랑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