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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이 목에 흉터가 끔찍하게 느껴지기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랑재에서 연 202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제가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거울에 비친 이 목에 흉터가 끔찍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와이셔츠 깃이 없었으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 하는 생각 얼핏 나는 것도 트라우마일 수 있지만 국민들께서 삶 현장서 겪는 고통과 그 번민에 비하면 큰 일이겠나 하고 위안을 삼는다"며 흉기 피습 사건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있다.

ⓒ남소연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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