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을 보면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이 보인다. 마디마디 옹이가 박히고 깊게 주름진 손에서 살아가는 일의 숭고함을 본다. 손은 곧 마음이고, 사람이며, 삶이고, 인생이다.

ⓒ임학현 포토 디렉터2023.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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