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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헤어지면, 또 언제 볼까'

2018.08.21

손 잡고 나오는 이산가족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둘째 날인 21일 오후 고성 외금강호텔에서 개별상봉을 마친 남측 양철수(93.맨왼쪽) 할아버지, 부인 이은임(87, 왼쪽 두번째) 할머니가 북측 처제인 리용희(84,왼쪽 세번째) 할머니를 호텔 현관 앞까지 나와 배웅하고 있다.

ⓒ유성호2018.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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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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