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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상봉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1회차 첫날인 20일 오후 고성 금강산면회소에서 열린 단체상봉에서 북측 조카 송성기(56)씨, 송순옥(72) 할머니가 남측 송영부(92) 할아버지에게 김일성 주석으로부터 받은 표창장을 보여주며 자랑하고 있다.

ⓒ유성호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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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사진기자. 진심의 무게처럼 묵직한 카메라로 담는 한 컷 한 컷이 외로운 섬처럼 떠 있는 사람들 사이에 징검다리가 되길 바라며 오늘도 묵묵히 셔터를 누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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