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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리나

매번 예산향교 공연에 참가했던 오카리나 연주자 육수희씨는 “저는 예산에서 자라 어린 시절을 보냈다. 예산향교 옆 향천사 절아래 냇가가 있어 어릴 적에 아빠 오토바이를 타고 가서 물놀이를 하고 가재도 잡곤 했던 추억이 있다.”며 “고향 향교에서 공연을 하니까 관객들 눈빛도 따뜻하고, 박수도 많이 쳐 주시고, 더 정겹고, 올 적마다 친정집 오는 것처럼 마음이 설렌다.”고 공연소감을 말했다.

ⓒ조우성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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