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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월드컵

투척된 계란 '성큼' 건너가는 정몽규 축구협회장

러시아월드컵에서 세계 1위 독일팀을 2대 0으로 이겼으나, 16강 진출에는 실패한 축구대표팀이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해단식을 가졌다. 해단식장을 향해 누군가 투척한 계란이 바닥에 떨어져 터진 가운데, 인사말을 위해 나오던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큰 걸음으로 바닥에 터진 계란을 피하고 있다.

ⓒ권우성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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