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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영양현과 영해부를 이어 주던 고개 울치입니다. 영해부 관리들의 수탈과 괄시로 고통 받던 영양현 사람들이 울면서 이 고개를 넘었다 하여 울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배석근2017.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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