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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균, "대화록 삭제 지시 받은 기억 없다"

지난 2013년 11월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수동 노무현 재단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조명균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이 발언하고 있다. 조 전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 대통령으로부터 이지원에서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삭제라든가 이관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은 기억이 없다"고 밝혔다. 2013.11.17

ⓒ연합뉴스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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