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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판결' 운전기사 만난 김이수 "죄송합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8일 인사청문회에서 과거 군 법무관 시절 사형을 선고했던 버스기사에게 사과했다.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버스기사 배용주씨와 만난 김 후보자는 배 씨의 두 손을 잡고 고개를 숙이며 사과의 말을 전했다. 김 후보자는 1980년 5월 18일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을 태운 버스를 몰고 경찰 저지선을 뚫는 과정에서 경찰 4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경상을 입힌 운전기사 배씨에게 사형을 선고한 바 있다.

ⓒ남소연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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