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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캐리비안의 해적: 죽은 자는 말이 없다

다른 무엇보다 딸을 사랑하지만 그녀를 20년 넘게 고아원에 처박아둔 인물로 표현된 헥터 바르보사 선장(제프리 러쉬 분). 오스카의 주인인 그조차도 이 같은 감정을 소화하긴 역부족이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2017.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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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평론가.기자.글쟁이. 인간은 존엄하고 역사는 진보한다는 믿음을 간직한 사람이고자 합니다. / 인스타 @blly_kim / 기고청탁은 goldstar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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