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쓸 책상을 짜던 날. 아이들한테 나사못 돌리기는 몹시 힘들지만, 더러 드라이브를 맡겨서 손수 돌려 보도록 합니다. 함께 손을 거들어서 책상을 짜 보면, 이 책상을 어떻게 짓는가를 몸으로 배우면서, 살림을 아끼는 길도 천천히 깨닫겠지요.
ⓒ최종규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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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꽃(국어사전)을 새로 쓴다. <말꽃 짓는 책숲 '숲노래'>를 꾸린다. 《쉬운 말이 평화》《책숲마실》《이오덕 마음 읽기》《우리말 동시 사전》《겹말 꾸러미 사전》《마을에서 살려낸 우리말》《시골에서 도서관 하는 즐거움》《비슷한말 꾸러미 사전》《10대와 통하는 새롭게 살려낸 우리말》《숲에서 살려낸 우리말》《읽는 우리말 사전 1, 2, 3》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