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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복 많은 사람인가 봅니다." 안희정 지사의 아들 껴안은 문재인 후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4일 오후 충남 천안 남구 신부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원유세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의 아들 정균군과 포옹하고 있다. 왼쪽은 안 지사의 부인 민주원씨.

ⓒ공동취재사진201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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