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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손 내민 문재인에 '왈칵' 눈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11일 오후 울산 상공회의소를 방문하자, 현대글로비스의 협력업체 동진오토텍 계약해지를 통보를 코 앞에 둔 금속노조 동진지회 조합원들이 부당한 사측의 처우 문제 해결에 나서줄 것을 문 후보에게 요구하고 있다. 이들에게 먼저 손을 내민 문 후보가 "같이 노력해 봅시다"라고 말하자, 윤채원 씨(가운데)가 참았던 눈물을 쏟고 있다.

ⓒ남소연2017.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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