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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을 보자마자 떠오른 5년 전 사진

내 기억 속 엄마는 마흔 언저리 아직 젊은데, 어느새 엄마는 환갑을 넘어 할머니가 되셨다. 일흔 고개가 그리 멀지 않았다.

ⓒ정가람, 미디어창비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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