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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세월호 미수습자인 권혁규 군의 큰아버지 권오복 씨가 노란 연꽃초에 불을 붙이고 있다. 9개의 노란 연꽃초는 미수습자 9명이 조속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것을 기원하는 의미이다.

ⓒ임재근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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