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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

한 주민이 홀로 서서 움직이지도 않고 조용히, 끝까지 참여하고 있다. 12월을 맞아 등장한 뒷편의 크리스마스 트리 불빛도 함께 노래하는 것 같다.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장선애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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